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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수 NQ - 1% 미래의 리더를 만드는 차이
허은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NQ
(network quotient) 란 공존지수라 불리며,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의 삶이 지식
정보화 사회로 바뀌면서,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며, 공존지수(N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공존지수가 높은 사람은 조직 내에서 자신을 돋보일 때와 낮출때를 구분할 줄 알며, 사람들과 융화가 잘된다.
이
책은 공존지수(NQ) 란 우리 삶 속에서 인맥이라 불리며, 인맥을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 시키는 지름길이라 말하고 있었다.인맥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Give and Take 가 아닌 Just Give 를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며, 인맥을 빨리
만들어가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다 말하고 있다. 인맥 형성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쌓는 것이며,
이미지를 쌓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바로 신뢰이다.
책에는 셀프 브랜딩이란 무엇인지 설명되고 있으며, 자신을 스스로 브랜드화 할 줄 알아야 인맥이 형성될 수 있다.인맥은 자신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 되며, 사람들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에서 활용과 이득,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그리고 셀프
브랜딩을 쌓아 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내가 보는 나 자신' 이 아닌 '남이 보는 나 자신'이며, 그 두가지를 가깝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을 브랜딩화 할 수 있다.
브랜딩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김연아,유재석,이경규,혜민스님이며, 그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스스로 이미지화 시켜갔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세상 속에서 그들의 역할을 정확하게
구분지였으며, 네 사람의 이름을 이야기 하면 바로 누구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브랜딩에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위악(악한 체 하는 사람)'과 '권선' 이 두가지가 이경규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이미지며, 이경규가 가진 색다른 이미지였다.
이렇게 우리가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소홀히 하는 인맥이 있다. 그건 바로 가족이며, 가족이 최대의 인맥이라
말하고 있다. 힘들 때 위로해 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것,그것이 가족이 가지는 가치이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성공에만 매달려 있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Don't A just. 자신을 셀프 브랜딩 하기 위해서는 Don't A just 가 필요하며,의도적이지 않고 의식적이지 않아야
한다. 그건 바로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으며,의도적으로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 수 있다.
어릴 적 친구들과 만남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며, 그들은 사회에서 다시 만나도 어릴 적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