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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결혼, 하고 싶다 : 가슴 설레는 연애에서 아름다운 결혼까지 - 가슴 설레는 연애에서 아름다운 결혼까지
매트 챈들러.제러드 윌슨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결혼 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 안 하는 사람, 결혼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선택하는 이들.. 대한민국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 문제는 심각하다 할 수 있다.
이 책이 추구하는 것은 결혼 이전과 결혼 이후 남녀 사이의 역할이다. 육체적 정신적 이끌림에 의해서 두 영혼이 만나 하나의 영혼이 되어 가는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며,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많은 이들은 결혼 후 서로의 약점과 문제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맞춰 가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 헤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런 문제들에 대해 이 책은 성경의 지혜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결혼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결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망설이게 되고, 결혼을 포기하는 것이다. 두사람이 사랑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만, 결혼 이후 서로의 가족과의 만남 속에서 갈등이 생기고,이해관계에 치중한 채 문제 해결을 놓치게 된다.결혼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에 대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현실에 놓여진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에겐 더 급하기 때문이다.
결혼이 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열정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과 함께 요구 되는 것이 남녀간의 열정이다. 서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서로가 필요한 존재라는 걸 인식한다면, 사랑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인내하고, 서로간에 생기는 갈등을 해결할 수가 있다. 그리고여기서 열정이 없다면 서로가 힘들어지고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다.예수 그리스도 께서 교회를 사랑 하는 것처럼,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면,아내는 남편에게 사랑으로 보답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