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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 요리사.요리 학교 학생.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요리사의 모든 것 ㅣ 꿈결 잡 시리즈
주우미.고정민 지음 / 꿈결 / 2016년 10월
평점 :
꿈결
잡 시리즈의 특징은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에 대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이라면 궁금해 하는 것들,그
직업을 자신의 평생 직업으로 가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그 직업과 관련한 전공이나 현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이 직업이 가지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꿈결시리즈 중에서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 요리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양하게 분업화 되어 있으며, 크게
한식,중식, 일식,이태리 요리로 나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요리사는 각 나라마다 다 다르며, 그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그걸
이웃집 찰스에 간간히 나오는 요리사,쉐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전문적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 한국이 아닌 유학을 통해 그 나라의 요리도 배울 수 있다. 책에는 실제 미국 CIA 요리 학교에서
요리 공부하고 있는 최종현씨의 이야기가 있으며, CIA 요리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눈길이 가는 건 오스트리아 한식당 '킴코흐트' 대표 오너 셰프 김소희 씨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셰프는 요리 전문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오브 셰프 심사위원으로서 알려져 있으며, 현업에서는 하나에서 열까지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소희 셰프가 미래의 요리사가 될려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것이다. 그건 스스로 요리사라는 직업을 동경하고 좋아한다면 그 요리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하고 조언을 통해 스스로
발전해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