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
파스칼 보니파스 지음, 정상필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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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다.내가 기대했던 책은 이런 책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지정학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이 책을 선택했다. 전세계 각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이며, 그 나라의 특정 지역에 대해 지정학적으로 바라보는 것, 한반도에서 왜 전쟁이 많이 일어나고, 발칸 반도나 수에즈 운하 같은 그런 지역에 대한 지정학적인 위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지정학은 허울 뿐이며, 국제와 정치,전쟁에 관한 이야기었다. 국제관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아니더라도 알수 있다..

이 책은 1945년 이후 2016년까지 전세계 각 지역의 국제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특히 과거 유럽 중심의 세계에서 미국으로 패권이 옮겨가고 미소 냉전체제에서 미국의 독주, 이제 미국과 중국이 서로 견제하는 그런 양상을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특히 이 책은 냉전체게-데탕트-양극화로 전세계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동안 미소 냉전체제만 배웠다면, 이 책은 아시아,중동,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까지 포괄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특히 공산주의 체제 안에서 미국에 반미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쿠바나 라틴아메리카 주변국가들의 모습, 그들을 이용하려는 러시아의 움직임을 알게 되며, 쿠바의 경제 위기는 어떤 과정은 생겨났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미국과 소련사이의 군비 확장은 서로에게 위기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그들은 인식하고 잇었으며, 냉전 체제는 점점 종식되어 갔다.

데탕트에 대해서...미소를 중심으로 냉전체제가 종식되어 감으로서 서로간에 긴장 완화 상태가 만들어지게 된다. 과거처럼 서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평화로운 상황은 아닌 상태..그것이 데탕트였으며, 여전히 전세계 각국에는 종교 전쟁과 내전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베트남 전쟁과 그 주변 국가의 전쟁에 대해 이 책에서 알수 있으며, 데탕트에서 양극화 상태로 바뀌는 모습을 알게 된다.

양극화 상황이란 전세계 유럽에 의해 만들어진 식민지 국가가 분리 독립되면서 유럽은 점점 힘이 약해지고, 미국의 힘이 강해지는 가운데 중동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여기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라크와 UN 연합국 사이의 전쟁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걸프전 이후 양극화는 심해져 갔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내전에 대해서, 그들의 내전이 서방 국가에 의해서 촉발되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으며, 문맹률이 40퍼센트 이상인 아프리카 각 나라들은 스스로 경제 발전에 대해 발목 잡히고 있다. 그 틈새를 노리고 있는 국가가 바로 일본이며, 일본이 가진 자금력을 이용하여 , 아프리카의 호감을 얻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여기서 일본이 아프리카에 호감을 얻고 싶어하는 그 이면에는 유엔안전 보장국 이사회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일본의 야심이 숨어 있으며,아프리카 국가를 지원함으로서 향후 그들의 표가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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