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가 사는 법 - 대한민국 남자들의 7가지 행복 리스타트
이경수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언제나 똑같다..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우리들의 삶.우리는 너무 많은 걸 준비하고 살아가며, 그럼으로서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살아간다.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알차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비로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옆집 남자가 사는 법..엿기서 옆집남자란 저자 이경수씨일 것이다. 남들보다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그 모습 뒤에는 조금은 철없다 할 정도로 다르게 살아간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금 철없다 한들 그게 무슨 대수일까. 행복하는 그만이지. 어차피 우리는 떠날 운명을 지닐수 밖에 없는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느끼면서 현재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는 것.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 책은 7가지로 나뉜다. <쇼핑하다>,<키우다>,<홀로 서다>,<운동하다>,<추억하다>,<여행하다>, <소통하다>


이 렇게 7가지 이야기 속에서 공통점은 새로움이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알게 되는것..우리가 불평 불만을 달고 사는 이유는 바로 새로운 경험을 실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똑같은 습관에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것이 정답이라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실패를 맛보고 내가 가진 것을 잃어 버리면서 진정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된다. 여행을 통해서 잃어버린 사진기.하지만 저자는 사진기를 잃어버렸지만 또다른 소중함을 찾았으며, 느끼고 있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과거에 해 왔던 것들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내비게이션이 있음으로서 지도를 볼 필요가 없어졌고, 스마트폰이 있음으로서 소통할 필요가 없어졌다. 휴대폰이 있음으로서 공중전화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인터넷이 있음으로서 쇼핑할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그런 삶을 다시 실천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놓쳐 버린 것을 다시 실청함으로서 잊어버린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아내와 쇼핑을 함으로서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해외 직구를 함으로서 싸게 살수 있는 법과 사기를 당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 것들이 바로 현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며, 그럼으로서 또다른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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