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안 죽어
김명훈 지음 / 베렐레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자기 변화를 이끌어 내는 책, 자기 변화는 자기 혁명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서 오늘보다 나은 삶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무심코 내뱉은 우리 언어..힘들어 죽겠다. 아파서 죽겠다, 맛있어서 죽겠다,매워서 죽겠다. 그런 말과 생각은 우리의 행동과 습관으로 이어지고, 그것을 바뀌어야 자신도 변할 수 있다.

혹시 모르니 유언장을 종이에 적어두라. 유언장을 적은 그 종이를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어두라. 자기가 적은 유언자을 가지고 다니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그리고 유언장을 적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느낌이 온다.유언장을 쓰고, 고쳐 쓰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죽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p20)

유언 쓰기.뉴스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을 보면서 나는 괜찮겠지 생각하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유언을 쓰고 몸에 품고 다니면 남아있는 가족들이 그 유언장을 통해서 정리할 수 있다. 살아있을 때 말하지 못하고 보여주지 않았던 많은 이야기들을 유언장 속에 남겨 놓으면 유가족은 그 유언을 통해서 고인이 남겨놓은 유품을 정리할 수가 있다. 나 또한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유언쓰기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다.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것들이 나의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다.

꿈을 버리지 마라.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꿈이라면 그것은 당신의 진짜 꿈이다. 진짜 당신이 되기 위해서는 당신의 진짜 꿈을 이루어야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의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뭐라도 하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그 일을 하라!(p51)

우리는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현실의 벽에 막혀서 그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작가가 꿈이었던 저자는 다른 일을 하다가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자신의 꿈을 버릴 수 없었다. 처음부터 그 꿈을 향해 도전했다면 그 꿈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 또한 그런 삶을 살고 있다..돌고 돌아서 비로서야 자신의 꿈과 마주하게 되고,때로는 그것을 이루지 못한채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자유라는 것은 시간적 공간적,경제적,정신적 자유가 있다. 언제나 나의 시간을 쓸 수 있고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것이 시간적, 공간적 자유이다.네가지 자유가 해결되어야만 우리는 비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네가지 자유로움에서 한가지 이상은 자유롭지 못하다. 경제적인 자유가 있다면 시간적,공간적 자유가 부족해지고, 시간적 공간적 자유가 있다면 경제적,정신적 자유가 없다..언제나 우리는 이 네가지를 가질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고 여유를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다.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우리의 선택에 있다. 선택하는 것도 나에게 있고 결정도 나에게 있다.잘못된선택으로 후회하기보다는 좋은 선택과 마주하고 가까이 하는 것.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한다는 걸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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