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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9월호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8월
평점 :
최신 이슈 상식 2016년 9월호에서 눈여겨 볼 것은 김영란법 합헌 결정과 북한 미사일 발사,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다.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올림픽..2016년 리우 올림픽은 남미에서 처음 열린다는데 의미가 있어서 관심이 갔다.
김영란법..공직자의 청탁 금지법..예전부터 공직자에게 주는 촌지 근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았다. 걸리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속에서 촌지를 받는 사람이 늘어났으며, 특히 교육계는 관행적으로 일어났다. 하지만 김영란 법으로 이제는 줄 수도 없고 받을 수가 없어졌으며, 특히 모바일로 부모님이 주는 기프트콘과 같은 형태의 선물은 신고가 되면 법에 걸릴 수가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김영란 법에 저촉되는지 않되는지 그것이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공무원들 사이에 어느선까지 용납되는지 너도 나도 조심스러우며 찍힐 수 있다는 생각에 몸을 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영란 법 합헌 결정으로 인하여 한우나 인삼과 같이 비싼 선물세트에 대해서 위축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반면 3만원 이하의 농산물의 경우 이번 김영란법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게 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이 문제로 인하여 한반도에 사드 배치 관련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그럼으로서 일본,중국,러시아,그리고 미국사이에서 남한으로선 이럴 수도 저럴수도 없는 입장이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정부의 대처이다. 사드배치에 있어서 지역민심을 해아리지 않고 졸속으로 결정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런 모습은 일본의 경우와 다른 모습니다. 현정부는 여전히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밀어붙이기식의 정책 결정을 하고 있음이 이번에 드러났다. 또한 2016년 9월 9일 오전 9시 북한은 5차 핵실험을 강행하였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8월 22일 끝났다. 우리는 금메달 10개 ,종합 10위 목표였지만 9개, 종합 8위였으며,리우올림픽이 폐막 되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올림픽에서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금메달을 따던 은메달을 따던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 주었다.이번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약진이 눈길이 갔으며, 특히 일본의 400미터 남자 계주 은메달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전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그동안 강세로 일컬어졌던 유도와 레슬링의 부진 속에서, 사격과 펜싱이 새로운 효자종목이 되었다. 특히 에페에서 박상영의 금메달은 중계를 하던 전 펜싱 선수 최병철 선수도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다. 또한 양궁에서 네종목 석권은 우리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다.한편 여전히 우리 체육회는 리우올림픽에서 돌아온 선수들에게 금메달과 은메달,동메달,노메달 선수를 차별하는 그런 모습이 여전히 드러났으며,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에게 기자들의 인터뷰는 눈쌀 찌푸리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