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모양 - 2016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도서
초선영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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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가고 내면 초상화를 그려 주는 사람 초선영씨의 그림 에세이다.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 사람을 잘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 주는 것.그럼으로서 서로가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해 나가게 된다. 내면 초상화를 그려줌으로서 조선영씨 또한 자신의 마음을 치유받게 된다. 기쁨과 슬핌,아픔이 공존하는 가운데 사람과 만난다는 즐거움과 기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서 자신의 인생 또한 알아가는 것이다. 허무함도 조선영씨의 인생이며, 슬픔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럼으로서 여유와 따뜻함,그리고 친절함을 얻게 된다.


사랑과 균형에 관한 그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뉴스를 통해서 서로의 이기적인고 충격적인 소식만 접하는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TV를 통해서 느껴지는 보여주기 위한 사랑과 행복이 아닌 일상에 보여지는 진심어린 사랑과 행복이다. 위 두 그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함께'하는 단어였다. 나와 너와 함께 사랑하고 균형을 찾아 가는 것.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고 여유와 느린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게 된다.느림과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친절과 희망이다. 걱정과 근심은 우리 삶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그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친절과 희망을 찾아가고 따스함을 추구한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며 여유이다. 여기서 친절함이란  나 스스로 먼저 베푸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다시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처음엔 친구를 썻다. 하지만 책을 다읽고 고쳐나갔다. 내 곁에 여유를 얻는다면 나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굳이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거나 구분할 필요 없이 나에게 슬픔이 찾아오면 그것이 나의 삶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기쁨이라 생각하면 최대한 많히 끌어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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