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으로 읽는 근현대 세계사
이내주 지음 / 채륜서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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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사 속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다. 1639년에 일어난 영국 청교도 혁명, 영국 혁명은 미국 독립혁명을 촉발 시켰다. 그리하여 영국과 미국 사이의 전쟁으로 인하여 미국 또한 독립을 쟁취하였으며, 두차례의 프랑스 혁명으로 인하여 절대 왕권은 붕괴되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건 우리나라 또한 동학 혁명이 일어났으며, 조정은 동학 혁명을 막기 위하여 외세를 끌어들이게 된다. 조선 관리의 무능함은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그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피지배층을 주도로 일어난 영국 혁명,프랑스 혁명, 동학 혁명은 피지배층이 원하는 자유를 얻지 못하였고 그들 스스로의 삶을 옭아매게 된다. 그들은 자유를 잠시 얻었지만 질서가 없었으며, 안정을 추구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또다른 권력층의 힘을 빌려야 했고 다시 그들은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이렇게 연속으로 일어난 혁명 이후 영국에는 제임스 와트에 의해 증기기관이 발명되었다. 그럼으로서 대량 생산을 촙갈 시켰으며, 물질의 공급과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남으로서 인구 또한 증가하게 된다. 여기서 미국에 일어난 대공황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페르디난트 부부가 피살됨으로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은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의 피살이지만 근본 적인 원인은 바로 게르만족과 슬라브 족간의 갈등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제 1차 세계대전은 독일과 일본의 패전으로 끝나 버렸지만 다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히트러와 연합국 사이에 일어난 전쟁은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전쟁의 본토였던 유럽과 영국은 초토화 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소련과 미국의 냉전관계가 형성될 수 잇었던 건 바로 1950년 6월 25일 일어난 한국전쟁이었다.두나라간의 냉전 관계는 1989년 독일이 통일이 되어서야 종식되어 버렸다. 소련과 미국의 힘의 균형,경제대국 일본의 모습..그럼으로서 유럽은 정치,경제,문화에서 위축되어 버렸으며, 단합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럼으로서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새로운 조약이 맺어졌으며 유럽 연합 즉.EU가 탄생된다.이처럼 우리가 알고 잇는 세계의 근현대사를 이 책을 통해 알수 있으며, 근현대사 속에서 청나라의 이야기 또한 잠시 등장하고 있다. 물론 EU에서 영국이 탈퇴함으로서 전세계속에서 EU의 위상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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