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던 사람의 몰랐던 이야기
김성진 지음 / 어문학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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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창작자들 반달'의 대표 창작자 남자 김성진과 여자 김성진의 이야기입니다.두사람의 인생에서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네가지 아이갸 일상, 관계, 일, 책과 글쓰기 를 글과 사진으로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공감이란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알았던 사람(남자 심성진과 여자 김성진)의 같은 주제의 서로 다른 이야기. 소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공감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의 글과 말에서 느낄 때 그때 공감하게 됩니다. 경험의 공유,생각의 공유, 가치관의 공유. 딱 한가지를 나의 기억속에서 끄집어 낼 때 공감하고 호기심을 느끼고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 냅니다. 남자 김성진님은 안경에 대해서 '현주 아빠'라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현주아빠란 예전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었던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주인집은 임채무, 윤미라, 송정림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연기자 송정림이 바로 현주이며,현주 아빠란 바로 연기자 임채무입니다. 어릴 적 추억 속 한지붕 세가족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지금 주인집 현주의 실생활이 궁금해졌습니다. 만화가 민요섭의 아들 석이역으로 나왔던 연기자 이종민이 감자기 생각납니다. 




컴퓨터..지금은 집집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제가 처음 사용했던 컴퓨터는 586 75였습니다. MS-DOS 를 운영체제로 검은 바탕에 글자만 보이는 그 운영체제. 처음 386과 486 사이에 고민하였던 그 당시 세진 컴퓨터에서 산 첫 컴퓨터입니다. 3.5인지,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CD-ROM보다 적은 용량의 하드디스크..지금의 컴퓨터 사양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 땐 그것을 사용하는게 신기했습니다. DOS 명령어를 집어넣고 그 명령어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내가 원하는 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BASIC 프로그램, COBOL,PASCAL,델파이 컴퓨터 프로그램 하나 하나 생각났습니다. 




사람마다 독서를 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지식을 얻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책읽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성공할 수 잇다고, 책을 읽어야만 반드시 성공한다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성공보다 행복을 얻고 싶습니다. 두꺼운 책을 읽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 1시간 책을 읽어서 나에게 행복을 준다면 그 책은 먼저 선택할 것입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복잡한 이야기가 아닌 단순한 삶을 사는게 때로는 그것이 행복입니다. 그걸 이 책을 통해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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