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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 권력의 기록 2 ㅣ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7월
평점 :

랑야방 1권을 읽을 때만 하여도 랑야방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매장소,적염군 대원수 임섭의 외아들 임수가 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물론 임수의 절친 정왕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도 알지 못하였다. 다망 라야방 공자 서열 1위로서 매장소가 가진 뛰어난 능력..그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힘이 없었기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당한다는 걸...랑야방 2권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렇게 계산적이었던 매장소는 항상 언제나 냉철하게 생각했으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기댈 곳은 바로 예왕이라는 걸 알았으며, 그의 밑에서 모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예왕의 모사로서 예왕의 모든 것을 책임졌던 매장소는 예왕의 적수 태자를 없애기로 하였다. 자신의 호위모사 비류와 함께 다니면서 제포방 화약 폭발사고를 만들어낸 것도 매장소였으며, 그로 인하여 예왕의 정적이었던 태자는 유폐될 수 밖에 없었다. 예왕은 태자가 사라짐으로서 마음이 편해야 하지만 무언가 찝찝함을 느끼게 된다. 바로 7황자중 일곱째 황자 정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매장소는 예왕 밑에서 힘을 키워 나갔으며 겉으로는 예왕을 위해 일하지만 뒤에는 정암을 위한 일을 찾아 나가게 된다. 그렇게 매장소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는 바로 금군통령 몽지 뿐이다.
그렇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예왕의 또다른 모사 진반약에 의해 매장소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예왕은 힘이 쎄진 매장소를 처단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게 된다. 바로 정왕의 약점을 자고 위쟁을 잡아 들엿던 것이다. 위쟁은 잡혀 들어간 곳은 현경사 감옥이며, 매장소는 위쟁을 구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정왕을 위해 자신이 스스로 나서기로 결심을 하였으며 랑야방 3권에서 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예왕와 정왕의 권력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두 사람 사이에 매장소는 권력 투쟁에서 살아날 것인지, 아니면 죽을 것인지 그것이 판가름 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