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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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지나가면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 나 자신은 내 주변 사람들의 위치가 바뀌면서 나의 생각도 달라집니다. 나이가 주는 묵직함. 10대 어릴 적 나 자신은 세상에서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라왔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아이였습니다. 용기라 부르면서 만용을 하였던 그때, 그것이 때로는 후회로 남지만 그건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나 자신은 50대, 60대가 된다면..그 이후 어떻게 바뀌고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궁금하였으며, 김형석 교수님의 생각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이켜 보았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연세대학교 명옛교수님으로 1920년생,2016년 올해 97세입니다. 내일 모레 100세를 바라보는 김형석 교수님의 삶 속에는 최선이라는 단어가 함께 합니다.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는 것.. 항상 자신의 손에서 일을 놓지 않으면서,긴장된 삶을 살아갑니다. 장수를 얻기 위해서 좋은 것을 찾아 먹는 것보다, 편리한 삶을 버리는 것을 먼저 선택합니다.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하루 50분 걸어다니는 습관..그 습관이 바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며, 장수의 이유였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삶을 보면서 반성합니다. 좋은 것을 찾아먹으면서 주변의 유혹에 빠져 사는 삶을 살아가는 나 자신의 모습,진정 건강해지고 싶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내려 놓을 줄 아는 삶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바쁘게 사는 삶..편리함만 쫒는 삶.진정 건강해지려면 나 자신의 습관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인생이란 무얼까요..삶과 죽음은 우리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김형석 교수님도 이제 100세를 눈앞에 두고 계시기에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죽음에 대해 연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낍니다. 성장이라는 것..최선을 다하는 삶을 유지하는 것..성장하지 않는다면 지금 젊다 하여도 죽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노후 보장을 외치는 우리의 삶..성공을 쫒으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행복의 꽁무니만 쫒아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행복해지려면 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내려놓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수 있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나의 한가지를 내려놓는다면, 새로운 것을 얻을 수가 있으며,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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