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氣なギャングの日常と襲擊 (ノン·ノベル) (新書)
伊坂 幸太郞 / 祥傳社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읽으면, 가끔 이건 뭐지..그런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앞의 이야기와 뜬금없는 이야기가 서로 다른 듯 연결 되면서 처음에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이 나중에서야 아하~그 이야기가 이런 이유였구나 그런 생각듭니다. 그리고 얼렁 뚱땅 바보 스러움을 느끼면서 괴짜 같은 이야기..이 소설에서도 그걸 느낍니다. 


 이 소설은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의 후속입니다.  상대방이 거짓말 하는지 안하는지 알아채는 공무원 나루세 계장,카페를 경영하는 교노, 동물을 사랑하는 소매치기 구은,싱글맘이면서 시간을 정확하게 체크하는 유키코 ..소설 속에서 네사람이 등장한 이유는 나루세 계장과 같이 일하는 공무원 생활 7년차 오쿠보 때문입니다. 오쿠보에게 여자친구가 있는데 기업 형태의 약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쓰쓰이드러그 사장 외동딸 쓰쓰이 요시코입니다. 


오어느날 쿠보의 여자친구 쓰쓰이 요시코가 유괴가 되었습니다. 요시코가 유괴된 이유는 바로 아버지 때문이며, 약국 체인점을 만들면서 상도에 어긋나는 행동을 많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약국이 있는 곳에 약국 체인점을 개설함으로서 개업한 약국 모두 장사가 안 되고 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으며, 그 망한 약국의 장남이 억울한 마음에 요시코를 유괴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소설 이야기는 요시코를 구하러 가면서 엉뚱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그 안에서 철부지 요시코의 모습을 느낍니다. 네명의 갱단은 유괴범에게 나쁜 마음을 먹기 보다는 동정심을 먼저 느낍니다. 유괘하면서도 씁쓸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소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