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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성민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2015년 6월 23일 사ㅁ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 당시 메르스 사태는 서울 삼성 의료원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국민들 사이에 메르스 공포를 느낀 적이 있다. 여기서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에 대해서 메르스 문제로만 국한 될 수 없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에는 다양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그건 그날이 바로 이재용 부회장의 생일이며, 이완구 총리가 사퇴하고 총리 공백 상태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복지부 장관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여론의 몰매를 한꺼번에 받았으며, 삼성의료원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의미를 부여하자면 그가 대국민사과를 할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장,삼성 문화 재단 이사장의 신분에서 이건희 회장이 가지고 있는 최고 경영권을 자신이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이렇게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 악화는 삼성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으며, 이재용 부회장의 움직임에 대해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크게 도드라진 움직임은 없으며, 2016년 현재 현재 삼성 그룹은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삼성의 구조조정을 보면 삼성과 한화의 빅딜,상섬과 롯데의 빅딜이 있으며, 삼성 탈레스와 삼섬 테크윈을 한화에 매각하였다..물론 롯데와의 빅딜로 삼성의 화학 계열사는 롯데에 넘어갔다...이런 삼성의 움직임은 그동안 문어발식 경영에서 선택과 집중의 경영으로 바뀌게 된다. 삼성 전자와 삼성물산이 가지고 기술력에 집중하고,미래를 재설계하는 모습..그것이 현재 삼성의 모습이다..
책에는 앞으로 삼성의 미래의 모습은 구글을 향해야 하며, 중국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기술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술과 과학을 창출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영국에서 미국,미국에서 중국으로 세계시장은 바뀔 것이며, 철도 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철도 산업으로 다시 바뀔 것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 깔리고 잇는 고속 철도는 중국을 동서남북 4축 4횡으로 건설되고 있으며,중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묶고 있다. 삼성 물산이 가지고 있는 건설과 토목,공장을 만들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높은 기술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분명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