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툰의 러브토크 - 마음에 콕 와닿는 미스 홍당무 홍순이의 부끄부끄 연애공감
이수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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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홍순이는 학교에서 화장했냐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종종 선생님께 지적받고 교무실에 불러와 화장 지우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볼빨간 미스 홍당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홍순이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가까이 가고 싶은데, 가까이 가면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그렇게 짝사랑은 첫사랑이 되고 애인이 되어 서로 사랑합니다. 


사랑함으로서 점점 남자친구에 기대게 되고 남자친구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소한 것 하나 작은 것 하나 신경쓰이게 됩니다.. 그렇게 홍순이의 마음은 남자친구에게 향하고 있습니다..두 사람이 사랑함으로서 서로 다른 취향이 같은 취향이 되고, 행동도,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집니다. 그리고 서로를 챙겨주고 서로를 좋아하게 됩니다. 


한편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내가 원하는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점점 익숙함을 느끼는데, 자신은 남자친구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져 갑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그렇지 않습니다..그래서 피곤할 수 밖에 없고 여자친구가 무서워집니다..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타이밍입니다.. 서로가 좋아하고 서로를 생각하지만 엇갈릴 수가 있습니다. 서로 약속을 잡고 사소한 문제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자 친구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왜 화가 났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남자친구는 홍순이를 사랑하고, 홍순이는 남자친구를 좋아하기에 두사람은 알콩 달콩 사랑하며, 한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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