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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다이어트 : 단맛 편 - 편하게 빼보자
이토 리사 지음, 김수연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만화가 이토 리사의 다이어트 첫번째 이야기.만화로 그려진 편하게 살빼는 방법이 나와 있다. 보면서 이렇게 살 뺄수 있을까..가능할까 의심하게 되지만 이 책은 만화책이다.그냥 이렇게 빼는 방법도 있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면 된다.
처음 등장하는 엔터몰로지 다이어트..누운채 기계에 의존하는 다이어트였다.다만 이것ㄱ은 좀 비싸다는 것. 30일 39만엔 .우리 돈으로 390만원이나 간다고 한다. 물론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으니까 이런 다이어트 방법이 있는 거겠지..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이 여름날 걸어다닌다면,그건 참 효과적일 것 같다..조금만 걸어다녀도 땀 뻘뻘 흘릴텐데. 걸어다녀도 숨이 찰 것 같고,허리도 줄어들 것 같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바로 이토씨의 고등학교 시절에 답이 있다. 버스를 타고 전차를 타고 20분 걸어가야 하는 통학길..그때가 가장 이상적인 몸무게였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였던 시기였다.. 걷고 또 걷는 것. 편리해진 삶을 살아가면서 걷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방법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누구에게나 효과가 잇다는 걸 경험해 봐서 알 수 있다.
책에 나오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지 않은 방법은 내 생각에는 스포츠센터 다이어트 방법이다. 스포츠 센터에 1년 수강권을 끊으면 운동을 꾸준히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다양한 방법으로 빠지고 한 번 두 번 빠지면 이 핑계저 핑계되면서 안 가게 된다. 여기서 매번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 중에는 스포츠 센터 안에서 아는 사람끼리 운동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모임을 가지는데 그걸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그건 스포츠센터의 역설이라 하며, 다이어트 하기 위해서 스포츠 센터에 가지만 도리어 더 찌고 돌아올 수가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혼자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주 5회 한시간 걸어다니면 된다. 물론 비오거나 눈오는 날 걸어다니다가는 다이어트 하다가 몸이 망가질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 적당하게 운동하고 편리함을 자제 하는 것..그것이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