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는 건 칭찬이다
린다 로텐버그 지음, 주선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는다면 햑신이라는 개념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혁신은 결과이지 시작은 아니라는 걸 말입니다. 성공적인 기업가는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완성시키고 세상속에서 인정 받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그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제품이라 하더라도 너무 앞서가면 대중들에게 외면받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기업가는 대중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만들어내기 원하며 그것을 혁신이라 부릅니다. 혁신의 대표적인 기업가 스티브잡스와 마크 저커버그,래리 페이지와 같은 기업가들을 우리는 성공을 거둔 기업가라 생각하고 그들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연구합니다. 


여기서 그들의 성공비결을 안다고 해서 성공을 거둘수 있을까요.네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여기서 성공의 법칙에는 희소성이 있는데,그들이 성공한 법칙들이 과거에는 희소성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항상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만들어가고 그 안에서 기회를 잘 잡아가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래리페이지가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왜 성공적인 기업가를 미쳤다고 부르는 걸까요. 그건 그들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기존의 전통적인 문화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해 버립니다. 그리고 미쳤다는 소리를 하지요. 그러나 그들은 항상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노력했으며, 실현시켰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업가가 스티브 잡스이며, 그는 자신의 목표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그것이 혁신으로 이어졌던 것이며, 스티브 잡스 자체가 혁신의 본질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세계경제가 침체기일때 사람들은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힘들어 합니다. 여기서 성공을 목표로하는 기업가들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세계경제가 침체기일때 그것이 바로 기회라는 것입니다. 실력있는 사람들이 잘리고 일을 그만두는 그 시점,그들을 내 사람으로 만들수 잇는 기회가 바로 경제위기일 때입니다. 여기서 조급하고 성급한 기업가인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사람을 찾는 것..그때가 바로 경제위기의 순간입니다. 


책에는 다이아몬드형 기업가,스타형 기업가 트랜스 포머형 기업가,로켓형 기업가가 나오며,다이아몬드형 기업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터넷 계통의 기업가들.스티브잡스와 마크저커버그,레리페이지입니다.대담하면서 기존의 산업을 완전히 엎을 정도의 변혁을 가져오는 기업가를 다이아몬드형 기업가입니다. 반면에 로켓형 기업가는 수치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을 꾸려가며 빌게이츠가 그런 경우입니다. 스타형 기업가는 바로 유행을 쫒아가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기업가로서 오프라 윈프리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여기서 로켓형기업가가 다이아몬드형 기업가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기업가도 사람입니다. 성공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보여주고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불안과 좌절감을 느끼며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성공을 거둘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그들도 실패를 하고 있으며,그것을 극복합니다. 누군가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 일축하는 가운데 그들은 항상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힘써왔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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