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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공부해서 남 주자 : 글로벌 인재 육성, 새 길을 찾아서 - 글로벌 인재 육성, 새 길을 찾아서
김영길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6년 7월
평점 :
저자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안동에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길아난 국민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교육의 의미를 알았으며, 스스로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NASA 연구원으로 일하였으며, 1976년 니켈 합금회사 INCO에 입사하였고 비행기 제트엔진에 사용하였던 MA6000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렇게 미국에서 정착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였던 그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한국에 돌아왔으며 한동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신생대학교, 포항의 작은 시골에 위치 하였던 한동대학교,이곳은 다른 대학교와 다른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공부가 아닌 남을 위한 공부, 배려와 교육의 가치,지식과 지혜를 함께 추구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틀이 밖에 있는 교육을 배하였고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학교를 처음부터 바꾸어 나갔던 것입니다. 산업디자인 부문에서 이제 시작한 학교였지만 유명한 학교를 제치고 전국 산업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한동대학교에서의 교육...그 안에는 저자의 가훈이 있습니다
'어리 석어도 좋으니 어진 사람이 되어라.' 그건 세상 속에서 처세에 밝은 사람,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성실함과 정직함을 추구하면서, 교육에 정진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금 손해 보더라도 배풀며, 살아가야 하며, 지식과 함께 지혜로운 교육을 지향합니다.그렇게 스스로 모범을 보였으며,20년동안 한동대 총장으로 머물면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학교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똑똑한 학생이 아닌 창의적인 학생으로 바꾸어 나갔던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교육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교육이 아닌 남에게 필요한 교육, 남을 위해 쓰는 교육이 진정 제대로 된 교육입니다., 현재보다 더 나은 교육, 상대방을 배려하는 교육,여기에는 열린 교육도 함께 추구합니다. 특히 창의적인 교육을 지향하면서 틀에 박힌 생각을 하지 않는 것,그것이 한동대학교만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인격이 없는 로봇처럼 창조하신게 아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하나님의 명령을 자말적으로 청종하기를 바라셨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인격적으로 대우하신 것이다. 결국 선악과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에게 영적 죽음과 함께 육체의 죽음이 찾아왔다.(p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