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의 차차차! - Challenge, Chance, Change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
신은경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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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신은경, MBC에는 백지연이 있었다. 두 사람은 각 방송국의 메인앵커로서 9시 뉴스를 맡았으며, 서로 다른 스타일의 진행을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아나운서 시작은 신은경 아나운서가 먼저였으며,백지연은 1987년 신입아나운서가 되었다..이렇게 신은경 아나운서는 MBC 메인앵커에서 대학교수로 방송진행자로서 활동하였으며 지금은 스피치 동기부여 강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스피치 동기부여 강사..우리 사회가 점차 각박해지고 많은 문제들이 생기면서 자신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서 나 자신의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해결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스피치 동기부여강사라 부른다.내가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그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거나 생각이 바뀜으로서 삶 또한 변화시키는 것이다.  


정직한 삶으로 말을 증명하자.한국 유리공업 최태섭 회장의 이야기..한국전쟁 직전 최태섭 회장은 은행에 돈을 빌려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전쟁이 터지는데,남들은 은행의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 생각하지만 최태섭 회장은 다른 선택을 하였다. 자신이 빌린 돈을 모두 다 갚고 피난길을 떠났으며, 한국전쟁이 끝나고 다시 돌아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다시 은행에 대출을 하는데, 그가 한국전쟁 직후에 빚을 모두 갚고 떠난 사실이 알려짐으로서 은행에 무담보 대출을 할 수 있었으며 사업을 확장하였다..여기서 정직이란 바로 사람과의 신뢰였다. 스스로 말과 행동을 일치함으로서 스스로 원하는 걸 할 수 있으며, 인정을 받았던 것이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알자. 이건 알면서도 실제 많은 사람이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기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망언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으며,그것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분노를 하였던 것은 그 사람의 말이 바로 그사람의 인성이라 생각했으며, 교육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사과를 하면서 감싸기에 바빳으며 여론이 안 좋아짐으로서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결정을 내리게 된다.그는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였지만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구분하지 못했던 것이다. 해서는 안 되는 말, 용서가 되는 말의 선을 넘어버렸기 때문에 그 스스로 옷을 벗을 수 밖에 없었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 모두 실천하면 좋지만 우리는 실제 그렇지 못하고 있다. 실수하고 또 실수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그것은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알고 돌이켜 보는 것이 필요하다.과거에 우리가 생각하였던 미담을 회복시켜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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