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 정치.사회 편 -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2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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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에서 새로운 코너로 시작하였던 팩트체크가 300회가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내 외부적으로 정치적인 압력에도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은 그 자체만으로 새로운 이슈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시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팩트 체크에 대한 후속편이 이 책입니다. 


작년 12월 읽었던 팩트 체크...6개월만에 새로운 후속편으로 나오는 그 사이 우리 사회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필리버스터로 인하여 촉발된 정치권 이슈들입니다..그것은 20대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끝이 났습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20대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날 거라 생각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그건 여당 스스로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채 오만함에서 비롯 되었으며 선거 유세 때 보여주었던 다양한 형태의 선거법 위반..그들은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거를 하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소 야대가 됨으로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여당에 의해 밀어 붙였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그것을 재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야당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그들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에 대해서 진실규명에 대해서 더 연장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혼자서 독불장군처럼 움직였던 현 정권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선거에 국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냄으로서 권리를 찾고 있으며,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안에서 팩트체크 또한 언론으로서 기본적인 역할을 다해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 팩트체크일까요..그건 언론의 기본이 바로 팩트를 국민에게 알려주는 것인데 실제로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잇는 사실에 대해서 다시 체크해 보자는 것이 바로 <팩트체크> 의 본질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이라고 공표했던 얼론의 대표적인 사례가 세월호 침몰이였습니다. 모두 구조했다는 소식에 안도했던 국민은 아이들이 물속에 잠겨 버렸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버렸습니다. 이후에도 언론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진실을 외면해 왔습니다.물론 연예인 사고 소식을 통해서 진짜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는 민생문제는 묻혀 버렸죠... 


책에 등장하는 우리 나라 삼대 거짓말이 거짓말,새빨간 거짓말,통계라는 문구에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취업률이나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표를 통계를 이용하여 언론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 통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실업률과 지지율일 것입니다. 특히 실업률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빼고 놓고 하는 모습 속에서 실제 국민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실업률을 언론을 통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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