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저는 세일즈가 처음인데요 처음인데요 시리즈
박성준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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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탈 때 버스가 출발하기 직전 물건을 파는 아저씨가 들어옵니다. 그 분들이 내미는 물건 중에는 파스나 허리띠처럼 1만원 내외의 부담없는 가격대의 물건들을 팔고 있지만 그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싼 가격을 내세우면서 물건을 파는데 왜 사람들이 사지 않을까요.. 그건 물건의 가치가 물건의 값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며, 확신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산 물건의 질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떨어질 때 환불을 할 수 없다는 것.그럼으로서 사람들이 물건을 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싼맛에 산 그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쾌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지 않는 것입니다.이처럼 물건을 파는 행위를 세일즈라 부르며 그들이 파는 것은 값이 아닌 가치를 파는 것입니다. 


책에는 방문 판매원 빌포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자는 빌포터 이야기를 영화로 았지만 저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보았습니다. 뇌성마비 지적 장애를 가진 빌포터는 방문판매원으로서 자기가 사는 곳 주변을 다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빌포터의 첫인상을 보고는 문전박대가 일쑤였습니다. 거절하고 거절 당하는 빌포터의 모습...그러나 그는 거절 당했음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물건을 팔러 다닙니다.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그가 가진 진정성과 제대로 된 물건을 소비자에게 판다는 걸 알았던 것입니다. 그건 빌포터에 대한 의심에서 확신과 신뢰를 발견하면서 그동안 거절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이 판매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여기서 세일즈맨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첫인상이라고 하는데 빌포터에게는 그것이 정답은 아니었던 것입니다.그렇게 빌포터는 왓킨슨사 방문판매원으로서 다른 사람이 가졌던 모든 판매기록들을 깨고 전설로 남게 됩니다. 


세일즈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건 홈쇼핑 방송에 잘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홈쇼핑을 보면서 충동 구매할 때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에 판매와 마케팅,세일즈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있으며 한정판이라 말하며 제품을  지금 사지 않으면 안 되는 후회할 거라고 말하고 잇습니다..그것은 바로 세일즈의 하나의 방법입니다.  방송을 보면 제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의 옷차림과 첫인상, 제스처는 세일즈맨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억양과 사용하는 단어들,아나운서와 같은 정확한 발음, 제품에 집중하게 하는 제스처는 세일즈맨이라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처럼 책에는 세일즈 기술에 관한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으며 세일즈맨을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이 성공하느냐 보다는 거절당하느냐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거절 당하는 만큼 그 안에서 무언가 배울 것이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게 됩니다..그럼으로서 세일즈를 할 수가 있으며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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