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함명진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국세청에 가면 주변에 세무가가 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 복잡한 세법으로 인하여 일반인이 모르는 세법에 대해 세무사를 통해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중복으로 세금을 내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세금은 필요한 곳에 쓰이지만 그 세금이 엉뚱한곳에 낭비될 때 느끼는 불합리함도 느끼게 된다. 


 책에는 세금을 낼 때 어떻게 하면 절세를 하는지 말하고 있으며 제목 그대로 합법적으로 내는 방법이 함께 소개 되어 있다. 세금을 내는데 있어서 일반인이 실수하고 있는 곳 하나하나 집어나가고 있다. 


세금 절세하는 방법은 성실하게 수입과 지출내역을 신고하는 것이다. 예전처럼 꼼수를 부려서 세금회피하는 것은 이제는 불가능해졌다. 요즘 뜨고 있는 빅데이터가 과학기술 뿐 아니라 세금 납부에도 쓰이고 있으며, 은행 거래 내역이 모두 세금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1000만원 이상의 돈이 은행에서 반복적으로 인출이 되는 경우 그것은 바로 국세청에 신고가 되며, 비정상적인 거래로 밝혀지면 세금 탈루 관련 조사가 이루어진다. 


사업자신고할 때 일반과세 사업자인지 간이과세 사업자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신고해야 한다. 일반 과세 사업자는 간이 가세 사업자보다 7퍼센트 더 많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며,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추가로 납부하는 세금을 되돌려 받을때 번거로워지며 때로는 되돌로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예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했던 씨름 선수 이민기씨 생각이 났다. 씨름판에서 우승을 하면 그 상금을 쪼개고 또 쪼개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줫던 이만기씨..그럼으로서 세금 폭탄을 한꺼번에 받았다는 일화..이러한 모습은 이만기씨 스스로 세금에 관한 상식이 부족했다는 걸 알 수 있다..한편 책에는 유승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가 한국국적을 얻으려는 이유가 바로 세금혜택을 받기 위함이라는 걸 추정케 하였다. 미국세법은 국외에서 1만달러 이상의 돈을 버는 경우 신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유승준은 그것을 위반했기 때문이다.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 한국 국적을 가지려고 하며 하소연하였지만 마국 세법으로 인하여 미국이 아닌 국외에 활동하였던 유승준씨는 세금 폭탄 가능성이 생겨났기 때문에 국내로 들어오려는 꼼수를 부렸던 것이다. 


 책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이 나오며 부모님을 모시는 경우 그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하면 세금환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양가 부모가 모두 살아있고 돈을 벌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에 상당한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농사를 98년이상 지은 경우 그 혜택에 대해서 책에 나와 있다.


이렇게 우리에게 세금에 대한 상식을 익혀두어야 하는 이유는 세금을 이중으로 납무함으로서 세금을 되돌려 받을 때 오랜 시간이 걸리며 억울한 상황에 놓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의신청과 조세심판원-행정법원 판결까지 1년 이상 걸리며 때로는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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