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카를로스 슬림 - 중남미를 제패한 천재 경영자
디에고 엔리케 오소르노 지음, 김유경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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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포브스에는 세계의 부호들의 순위가 발표가 된다. 그 순위안에서 내가 관심이 있었던 건 미국의 IT 기업이나 워런버핏,마윈의 이름과 순위였다. 카를로스 슬림은 상위권에 올라와 잇음에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건 멕시코라는 생소한(?) 나라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이 책을 읽어가는데 있어서 조금 겉도는 느낌을 가졌다. 그건 번역에서의 문제가 아닌 멕시코에 대해 남미의 축구 강국 이외에 멕시코의 경제나 문화,그나라의 주요 인물에 대해 모르고 읽어가고 있기 때문니다.  


멕시코의 보호 카를로스 슬림의 아버지 또한 장사를 하였으며 레바논에서 멕시코로 이주한 외국인이었다. 멕시코에서 부동산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고 1982년 멕시코 경제 위기를 이용하여 사회적인 부를 창출하였으며 카를로스 슬림 또한 아버지의 경제 교육과 삶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 의해 경제 교육을 받았으며,적은 돈으로 큰 돈을 만들어 나가는 법을 익혀왔다. 그리고 부자임에도 검소한 삶을 유지 허는 방식은 그의 아버지를 통해서 였다.그것이 멕시코 제 1의 부호이며 세계적인 부호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카를로스 슬림의 경영 방식은 빌게이츠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국영기업이었던 텔멕스 텔레콤을 인수하여 민간기업으로서 유선통신사업과 무선통신사업에 손을 대면서 부를 창출하게 된다. 그럼으로서 1995년 멕시코에 경제 위기가 찾아왔음에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멕시코 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된다. 여기서 텔멕스의 경영은 가족경영이며, 카를로스의 조카 엑토르 슬림 세아데는 텔멕스 CEO로 되어 있다. 그건 가족경영을 하고 있음에도 자식들에게 경영권을 주려고 하는 우리리나라 모습과 다르며, 카를로스 슬림은 자신의 자녀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강제적인 참여 유도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세계의 부호 카를로스 슬림의 모습 속에서 소박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부자는 어딘가 갈때 수행원이나 매니저를 데리고 가는 반면 카를로스 슬림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스스로 운전하며, 다른 이들과 격식없이 대하고 있다.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의 모습과는 다르며, 정치에 참여하고 있지만 좌파와 우파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건 스스로 부자임에도 스스로 자신이 부자라는 걸 티내지 않으려 하며, 부자라는 건 경영을 하면서 창출해 낸 것 일뿐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라를로스 슬림의 가족이야기.아내가 신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났으며,카를로스의 형은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럼으로서 카를로스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건강관련 분야이며,멕시코의 국책사업과 연계하서 새로운 사업에 관심 있음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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