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김시천 지음 / 더퀘스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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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어를 공자가 쓴 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공자의 이야기 뿐 아니라 종자의 제자들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공자는 기원전 479년에 죽었습니다. 이 책은 공자의 사상이 담겨진 논어는 공자 혼자서 만들었냐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공자가 제자들을 길러내었던 기원전 4~5세기경이면 책을 쓸수 있는 사람뿐 아니라 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누구나 책을 쓰고 출간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공자의 제자들 중에는 중궁(仲弓) 과 같이 천민신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공자의 저서로 알려진 논어는 사마천의 사기에 처음 등장하여,사마전의 저서는 기원전 90년 경에 쓰여졌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그건 공자의 사상을 누군가에 의해 다시 재해석 되었다는 의심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처럼 이 책은 공자와 공자의 제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논어를 공자 개인이 홀로 쓴 책이냐에 대한 의심에 대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가 나왔을 당시 공자의 사상은 그 시대에 맞게 다시 쓰여졌으며 지금까지 전해지게 됩니다.  공자와 함께 하였던 제자들은 공자와 동시대에 살았던 장자의 사상에도 등장합니다 논어는 그렇게 12세기 주희에 의해 쓰여진 재해석되었으며 <논어집주>를 바탕으로 성리학이 확립되었습니다. 조선시대는 주희의 성리학을 바탕으로 국가 이념으로 삼으면서 지금껏 살아왔던 것입니다.


이 책은 논어에 쓰여진 공자의 29명의 제자를 다루고 있으며 공자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안회와 자로의 삶,그리고 나머지 제자들의 삶은 그 당시 어떻게 살았는지 논어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기초로 하여 제자들의 인생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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