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나온 인문학 - 동서양 대표성인 8인의 마음수업
송태인 지음 / 미디어숲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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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운명 속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파괴하면서까지 남을 힘들게 하는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망과 욕심 속에 감추어진 무의식적인 행동들..그런 행동들은 결국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인문학을 배우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우리의 행동에 대해 바로 잡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머물러 있는 현재의 위치에 대해서 나의 후손에게 내가 쓰던 것을 고스란히 되물림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이렇게 인문학을 배우고 익힘으로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의 잘말못을 깨닫게 됩니다.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그 순간 인문학은 내가 가야할 길,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우리의 삶과 함께 하면서 우리 삶에 대해서 새로운 답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라.


이 문장 속에 나와 있는 의미는 나와 가까이 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나의 인생과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그것 내와 가까이 있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준다는 걸 의미하며 노력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게 되면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는 걸 의미합니다.


자기가 이루고 싶은 것은 남도 이루게 하라.


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기업윤리이지만 더 성공하기 위해서는 함께 가는 것입니다. 나의 성공이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 이어질 때 그것은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윈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기업 뿐 아니라 우리의 가정과 사회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진 작은 걸 베풀고 사는 삶을 가지는 것..그것이 습관이 되면 성공을 거둘수 있습니다.


난세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이 문장에서 생각이 났던 사건이 바로 세월호 침몰 사건입니다.그건 어쩌면 대한민국에 있어서 난세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그 사건을 어떻게 했을까요. 진실을 묻어버리고 감추려 했습니다. 국가정보원과 세월호간의 유착관계..국가 정보원이 감추려 했던 비밀은 바로 세월호 안에 제주해군기지 가는 철근 400톤 선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사실이 드러난 것도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에 의해서였습니다.그들이 근본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했던 것들을 감추지 않고 사과를 하고 제대로 처리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감추려 했고 세월호 유가족에게 돈독에 오른 사람이라는 편견을 씌웠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 책에 담겨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으면서 인문학 고전이 가지고 있는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였던 이상적인 세계가 어떤 곳인지 함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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