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 -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인류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
곽미성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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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한국의 차이는 바로 연애와 결혼이다. 자유로운 연애를 하면서 법적으로 동거를 보장하는 나라. 동성애에 대한 가치관이 열려 있는 곳.그것이 바로 프랑스와 파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었다. 우리가 바라보는 프랑스와 프랑스 남자의 연애관 또한 알 수 있었다.


자유연애와 독립을 보장받는 프랑스 여성. 그들의 모습 속에서 당당함을 느끼는 것은 프랑스 사회 속에서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팍스제도가 있어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으며 그들은 자신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며 ,능력을 사회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이혼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습 속에 남편의 폭력이 만연한 이유는 바로 여성에 대한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이유도 있으며 유교적 관습속에서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그런 틀 속에서 가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남녀의 인식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걸 알 수 있다..


프랑스의 두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와 프랑수아 올랑드 이 두 대통령은 우리 시선에서 보자면 도덕적인 흠집을 가지고 있다.사르코지의 첫번째 부인이었던 마리 도미니크 퀼리올리와 세실리아와의 불륜관계,사르코지를 비난 하였던 올랑드 대통령 또한 프랑스 여배우 쥘리 가예와 연인관계였으며, 우리나라 정서로 보자면 비난 받을 가능성이 크며 때로는 탄핵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두 대통령에 대한 시선이 우리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대통령의 불륜은 그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일 뿐 공적으로 대통령으로서의 능력과 역할에 충실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클린턴과 힐러리 그리고 르윈스키와의 스캔들이 떠올리게 되며,미국과 프랑스의 서로 상반된  서로 상반된 모습을 느끼게 된다.


워킹맘이나 싱글맘이 되어도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프랑스 여성의 모습 뒤에는 프랑스의 복지가 있었다. 아이는 국가에서 맡아서 기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공동육아,탁아소 시스템,남성의 육아책임, 다양한 방식으로 휴가를 주는 프랑스 복지 제도..돈으로 해결하려 하는 우리의 복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세째를 낳으라고 하는 정부의 방침와 둘째아이를 낳기를 조심스러워 한국여성의 모습..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워킹맘에 대한 처우와 아이를 돌보고 캐어할 수 있는 정확한 탁아소 시스템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한편 우리가 바라보는 프랑스의 모습과 달리 프랑스 남자들은 동양 여성들을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프랑스 여성이 가지고 있는 수다스러움과 피곤한 스타일,자존심 강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동양 여성.. 한국과 일본 중국의 여성들과 결혼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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