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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월세 부자가 되고 싶다
전용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네이버 책 검색에 '부동산 투자' 를 검색해 보았다. 10000권 정도의 책 중에서 20년 전과 10년전 5년전을 비교 해보았으며, 20년전 출간된 부동산 투자서는 부동산 투자의 방법과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서류 꾸미기와 같은 부동산 투자의 기본 이론과 투자할 때 유의할 점이 나왔다면 지금은 누구나 부동산 투자을 할 수 있으며, 투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와 부동산 투자의 기법에 관한 책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런 경향은 5년전부터 도드라지게 드러난다..이렇게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은행의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낮아진 금리로 인하여 예금 금리도 낮아졌으며 자신이 가진 자산을 은행이 아닌 부동산 투자로 연결 시키려는 경향이 도드라지고 있기 때문이며, 대출 금리하락으로 인하여 누구나 대출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맹점을 알 수 있었다.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가 우리가 tv에서 보는 광고와 홈쇼핑과 비슷하다..홈쇼핑과 광고는 그 제품의 장점만 이야기 하며 나쁜점은 결코 말하지 않으며, 부동산 투자를 빨리 해야 한다는 것. 이 책 또한 부동산 투자 기법에 있어서 5년전 부동산 투자와 비슷한 경향이 도드라지면서 부동산 투자를 안하면 후회할 것이다,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수 있다,하루 빨리 부동산 투자를 해야한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은 바보짓이다 는 말로서 부동산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그것은 실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깨닫게 된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부동산 투자의 실제 이야기 보다는 부동산 투자는 주수입으로 삼고 자신이 하는 일은 부수입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그 특징들에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다양한 변수들을 소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쉬웠으며, 부동산 투자 자산에 가까운 대출..그 대출을 실제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지 않은채 부동산 투자의 기본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