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효과 - 왜 뛰어난 인재는 조직을 등지고 떠나는가?
존 스비오클라.미치 코헨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1억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이들을 억만장자라고 부릅니다. 그들 중에서 대표적인 사람이 스티브잡스와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와 마윈과 같은 사람들을 바로 억만장자라 부르며, 누군가는 새로운 억만장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억만장자에 대해서 그들의 성공 법칙에 대해서 궁금해 하였으며 김위찬 교수가 쓴 블루오션에는 누구도 개척하지 않는 분야를 선점하는 사람이 억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블루오션 법칙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실제 억만장자들 중에서 블루오션으로 자신의 사업을 성공한 사람들은 일부분이며, 대부분 레드오션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코카코라 시장에 뛰어든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처럼 남들과 미세한 차이를 통해서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레드오션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그들이 가진 아이디어 뿐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그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억만장자의 공통점은 철저한 아웃사이더였다는 것입니다.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대표적인 경우이며 조직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조직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업을 시작하였으며 발전 시켜 왔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아웃사이더 였지만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항상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와 마윈..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디어와 혁신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그들의 성공에 대해서 모든 것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직관 또한 성공의 일부분입니다. 그들은 꾸준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와 타이밍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던 것입니다. 

마라톤식 마음가짐과 행동이란 마라톤을 어떻게 완주하는지 그 법칙을 사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마라톤. 그들은 처음부터 42.195km를 도전하고 바로 완주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100m 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도전하고 도전하여서 실패와 성공 뒤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계를 극복했기 때문에 마라톤에 도전하고 완주했다는 사실입니다. 저 또한 마라톤을 완주 하였을 때 400M 운동장 트랙부터 시작해서 자신감과 도전을 통해서 완주했기 때문에 이해가 가고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여기서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먼저 알고 그것에 맞는 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성공과 실패 속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성공에 대한 욕심보다 확실한 준비 속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타이밍을 찾게 됩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없으며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리한 사업 확장 보다는 항상 위험요소들을 확인하고 제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온 사람만이 억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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