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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 도전과 응전, 새 길을 열다, 선사 시대에서 고려까지 ㅣ 36시간의 한국사 여행 1
김정남 지음 / 노느매기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책에는 우리의 고대사부터 고려까지 나와 있습니다.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가 발달한 시기이며 책에는 고조선과 위만 조선이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청동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발견되고 있으며 그들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물론 단단한 돌과 나무로 농사를 지어왔으며 청동으로 만든 농기구는 현존하지 않습니다. 청동의 원료인 구리와 주석이 비쌋기 때문에 지배계층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한이라는 나라..진한 변한 마한으로 이루어진 부족국가로서 마한은 백제로 바뀌게 됩니다. 진한은 경주와 대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신라 건국이 되었던 곳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위치에서 부족의 형태로 존재하였으며 신라 백제 고구려 이렇게 삼국이 형성되기 전까지 한반도에 존재했던 국가입니다.
가야의 역사..가야는 변한의 12소국입니다.가야의 특징은 철기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낙동강을 중심으로 벼농사가 발달하였습니다. 김해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금관가야,고령의 대가야,함안의 아라가야,함창의 고령가야,성주의 성산가야가 대표적인 나라이며 이들은 신라와 백제의 가운데에 끼여서 전쟁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인 장점이 독이 되었으며 중앙집권국가가 형성되지 못한채 결국 신라에 흡수되게 됩니다.
부여는 고구려가 생기기 전 생겨난 나라입니다. 부여의 건국신화는 고구려의 건국신화와 비슷하며, 그것은 고구려의 뿌리가 바로 부여이기 때문입니다. 고구려는 국가를 형성하면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여의 건국신화를 차용하게 되었습니다.옥저와 동예 두나라는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국가였습니다. 옥저는 두만강과 함흥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예는 강원도 인근에 있었습니다. 현재 옥저의 결혼풍습 중에 하나인 민며느리제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있는 고구려와 신라 ,백제,그리고 통일신라와 고려의 역사는 많이 알고 있으며 다양한 역사서를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나라의 역사의 사료는 많이 있습니다. 다만 백제의 역사는 통일신라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사라졌으며, 서해안 바다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만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