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신앙

이기는 신앙 - 요한계시록 묵상
조봉희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6년 4월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요한 계시록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우리가 좌절하고 탐욕과 거짓을 먼저 중요시하면서 정작 필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그것을 놓치지 않는다면 우리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얻을 수가 있다. 이처럼 우리에게 찾아오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을 이겨내는 것..그것이 요한계시록 안에서 있었다.

이기는 신앙이란 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길을 얻는 것이다. 병든 가족의 병을 낮게 해주고 가난한 사람에게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 진실된 자에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게 해주는 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에 담겨져 있다.

일제 시대 하나님의 메시지를 지키고자 하였던 주기철 목사님..그분은 결국 일제의 핍박과 고문 속에  7년간의 감옥 생활 속에서 그들이 주었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주위에서 잠시 하나님의 말씀보다 목숨을 귀하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주기철 목사님은 그렇지 않았다.. 스스로 고통을 내려 놓으면서 그들이 주는 고통을 고스란히 견디어 내면서 결국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시고 구원도 함께 얻게 된다.. 이처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분들은 구원을 얻을 수가 있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 2:22~23) 

요한 계시록에 담겨져 있는 예수님의 경고.그것은 인생에서 부정한 행동을 하지 말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남의 것을 탐내거나 남의 목숨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하게 되면 그들은 반드시 스스로 병이 들게 하거나 악운을 만나게 된다.여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마저 그 돈에 대한 권리를 박탈하게 될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말하는 예수님의 경고이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아가만 행복을 되찾을 수가 있다..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요한계시록 10:6~7)

예수님은 심판자이시면서  구원자이셨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예수님은 심판자가 될수도 있으며,구원자로서 존재할 수가 있다.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데려가기 위해서 예수님은 존재하게 되며, 머물러 있게 된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때로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서 혼란스러울 때조차도 예수님께 맞추어 살아야 한다.그래야만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가 있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천당이며,행복 그자체라는 걸 요한계시록에서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