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새싹이 피어요, 봄 꼬마 곰 테디
구닐라 잉베스 글.그림, 정하나 옮김 / 자유로운상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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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닐라 잉베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입니다.

그럼에도 이 동화책은 무언가 익숙하네요.

그건 어릴 적 보았던 만화 푸우가 생각나서입니다.




동화속 주인공은 꼬마 곰 테디와 강아지 메이지입니다.

봄 내음새,봄 소리가 들리니 그냥 있을 수가 없지요..

테디와 메이지는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난 동물 친구들이 궁금하였습니다.. 



망가진 새집과 둥지..

그 둥지를 곰과 메이지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제자리에 돌려 놓게 됩니다.

자연은 자연으로..

망가진 새 둥지가 원래 있었던 나무 위에 있음으로서 새들이 다시 숲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길고 긴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난 무당 벌레가 테디와 메이지에게 방갑다는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메이지가 찾아낸 나무 막대기..

데디가 물속에 밀어넣었던 막대기는 저멀리 강가에서 

물길 따라 아래로 떠내려 가게 됩니다.

물론 테디와 메이지는 구경할수 밖에 없지요..



싱그러운 숲속에서

종달새와 딱다구리,찌르레기,댕기물떼새는 작가 자신이 가지고 잇는 악기로 합창단을 만들었습니다.

새들에게 소리는 바로 자연의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숲에서 동물과 새들을 만나고 다시 돌라와서 해야 할 일은 바로 해바라기와 호박씨를 가지고

식물을 만들기 위한 준비입니다. 씨앗에서 나와 식물이 자라면 그것이 테디와 메이지가

 먹을 식량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보았던 동화가 생각났습니다.

동화 속 이야기가 진짜 있는 사실이라 생각하였던 그때 주변에 보이는 모든 것이 궁금하였습니다.

그렇게 내가 가진 궁금했던 것은 호기심이었으며, 새로운 것을 확인하고 관찰 할 수 있는 힘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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