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레기나 퇴터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처음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사용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제가 처음 사용했던 이메일은 오르지오 orgio.net 이었으며 지금은 기억속에 지워진 포털 사이트입니다. 그렇게 이메일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되었으며 ,포털사이트 다음Daum 에 처음 만들었던 아이디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처음 10메가가 채 안되었던 이메일은 지금은 기가 단위로 늘어났지만 그때보다 더 좋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크 메일이 메일 들어오고 홍보용 광고메일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메일들을 걸러내는 그런 시간들..이제는 이메일을 정리하는 것조차 귀찮아졌으며 메일 용량은 늘어났지만 더 나빠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정리정돈이 필요하게 된 것은 바로 행복해지기 위함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가지고 싶어지는 유혹도 늘어나게 됩니다. 과거처럼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얻고 있음에도 우리는 행복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내가 가진 것을 버리고 정리하는 방법이 책에 있으며 휴가를 즐기며 여행가는 느낌을 가지고 정리하면 제대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네가지 종류의 커다란 박스를 준비하면 됩니다. 매일 쓰고 자주 쓰는 물건들을 담는 첫번째 박스, 잘 쓰진 않지만 버려서는 안되는 보험이나 집문서,통장과 같은 것을 담는 두번째 박스, 바리기는 아깝지만 누군가에게 나눔할 수 있는 세번째 박스, 반드시 버려야 하는 물건들을 담아내는 네번째 박스...이렇게 네가지 종류의 박스를 준비하고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가져야 하는지 고민할 때 내가 사는 곳에서 방하나 크기의 작은 집으로 이사갈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버려야 할 것과 가지고 잇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내 주변의 많은 것을 버리면 내가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리 하고 난 뒤입니다. 또다시 무언가 사려는 유혹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사는 것보다는 나누고 공유하고 버리는 것을 습관처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안 사는 것이 좋지만 우리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물건을 가지되 나누고 재활용하는 습간을 가지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정돈에 있어서 물건 뿐 아니라 나의 식습관 또한 정리해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음식들,싼 음식들을 다량으로 구매해서 버리는 것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중요하며, 할인 물건에 집착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지금부터 버리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주변에 인 읽고 방치하는 책부터 정리를 하고 잘 안 쓰는 물건 또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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