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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디지털 시대
이지효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3월
평점 :
옆집에서 이사를 가게 되면 그분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종종 볼때가 있다. 예전에는 장농이나 냉장고와 같은 물건들이 노란 폐기물 스티커에 붙여져 나왔다면 지금은 CD,DVD,모니터나 컴퓨터 본체가 밖에 보일때가 종종 있다.이렇게 쓰레기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지금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물건들조차 10년 뒤에는 버려질 운명에 놓여질 가능성이 크다.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미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렇게 책에는 먼 미래의 모습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과 밀접한 모습으로 다가 올 것이며,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사회적인 모습들을 바꿀 거라는 것이다. 특히 금융서비스를 받으면서 우리가 느꼈던 불편함은 점차 사라질 것이며,보험과 펀드,은행 거래,그리고 주식투자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우리의 기존의 방식은 바뀌게 된다. 은행에 기다리면서 돈을 찾고 돈을 빼내는 그런 불편함은 과거의 추억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현대자동차와 테슬러 모터스..이 두기업은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테슬러는 전기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과학 기술은 전기 자동차가 상용하되는데 있어서 미흡한 점이 많으며, 현재 쓰고 잇는 전기 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가 가지고 장점에 비해 단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전기 자동차의 특성상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적다는 것과 비싼 자동차 가격, 한번 충전으로 갈수 있는 거리가 제한적이라는 점. 이것이 전기 자동차가 현재 가지고 있는 한계였다.이렇게 전기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은 점차 고쳐질 것이며,배터리 기술이 높아지게 되면 전기 자동차가 미래의 새로운 자동차 산업으로 바뀌게 된다.
쿠팡과 아마존에 관한 이야기. 이 두 기업이 가자고 있는 특징은 바로 물류의 혁신과 배송 서비스의 변화이다. 아마존은 자체 물류와 배송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며키바시스템스를 인수함으로서, 사람이 아닌 로봇기반 시스템으로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배송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된다. 쿠팡 또한 로켓배송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물건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하고 있으며, 현재의 물류와 배손 시스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디지털 기술 시스템은 대부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미국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가 그것을 부채질 하고 있으며,챙에서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라 부르고 있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는 기존의 방식과 시스템, 사람의 습관까지 변화를 이끌어내며, 점차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될 가능성이 커져 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에서 두가지 요소는 아키텍처(빅데이터,IoT, 클라우드)와 요소 기술(애플리케이션,플랫폼,인프라) 이며, 이 두가지를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이 점차 바뀌게 된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변화였다.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IT기술을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으며,ActiveX 조차도 해결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가 자랑하고 내세웠던 과학 기술조차 중국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가진 인프라가 중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며, 샤오미와 같은 소트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기업이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