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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를 배우다 - 나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김재엽 지음 / 이답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연기자는 문근영이었다.
문근영은 연기 경력이 올해 16년차에 접어들고 있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을동화와 7년전 연기대상을 받았던 바람의 화원을 보면서 연기란 바로 저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으며 바람의 화원에서 대상 탈때의 문근영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찡하였다.연기 잘하는 문근영에게도 흑역사는 있었다 지금 구탱이로 잘 알려진 김주혁과 9년전 연기하였던 사랑따윈 필요없어..그 영화에서 자신의 배역에 몰입할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그렇지만 두 사람의 의리는 이번 1박 2일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연기는 어떻게 하는 걸까 궁금하게 되었다.
스타게이트 배우 아카데미 대표 김재엽씨는 24년동안 연기자를 배출하였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용준,김혜은,송중기,소이현을 배출해 내었다..그리고 책에는 그의 연기 인생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연기의 기본은 바로 발성과 발음이었다..그리고 연기 훈련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방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50문 50답.여기에 더 나아가 500문 500답을 통해서 나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나갈 수가 있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면서 연기자 스스로 캐릭터를 찾아가게 된다..
배우는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스스로 그것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며 일상생활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자신의 앞에 놓여진 어떤 사물체가 카메라라고 생각하면서 조심조심 하는 것..그것이 긴장을 놓치 않는 방법이었다..소이현은 칠판에 카메라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처음 연기를 시작할때 그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하였다.
책에 나오는 최강희의 엉뚱함..풍물시장에서 보았던 목마를 구입해서 집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것..일상생활에서 보여지는 그 엉뚱함이 연기로 나타나며 연기속에서 자연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다는것을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그녀의 엉뚱함은 종종 예능에서 나타난다..처음 청소년 드라마 나,여고괴담,광끼,학교라는 드라마에서 눈물 연기 하였던 최광희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이제는 처음의 착한 이미지에서 멋어나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를 소화하는 최강희의 모습도 느낄 수 있다.그 대표적인 작품이 미나문방구와 애자였다..
연기라는 것은 세상 속의 이야기를 자기의 이야기처럼 녹여 나가는 것에 있다..그리고 거기에 10%의 절제미가 필요하다..그 절제미를 통해서 우리는 배우들의 연기를 실제처럼 받아들이게 되고 몰입하게 된다..배우에 대한 이야기..배우의 화면밖의 이야기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