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정의 라드츠 제국 시리즈
앤 레키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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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앤 레키의 사소한 정의 가제본이었다. 정식 출간 되기 전 먼저 읽게 되었던 사소한 정의 .작가 엔레키의 데뷔작이면서 1년전 먼저 출간된 SF 소설이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브렉이라는 인물과 메트로 폴리스 만한 크기의 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어난더 미아나이..어난더 미아나이는 라드츠 제국의 군주로서 인간들과 원주민이 사는 행성들을 침략하여 그들을 자신에게 종속 시키거나 죽음을 통해서 그들의 일원으로 복속시키게 된다. 그것은 그들이 쓰는 언어와 그들의 생각을 재교육을 통해  라드츠 사회의 시민의 일원으로서 라드츠어를 사용하면서 살아가야 했으며 그들이 사용하는 종교를 그들 또한 사용하여야만 하였다..그리고 그들은 죽어있는 시체를 보조체로 만들어서 자신이 원하는데로 쓸수 있는 노예로 만들었으며 그들의 ㅀ행동과 생각을 지배하게 된다. 


이렇게 라드츠 안에는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 즉 AI 가 머물러 있는 곳이며 AI 가 지배하는 세계로 바뀌는 라드츠 제국을 형성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그 과정에서 라드츠 군주 어난더 미아나이에 반역하는 이들은 철저히 처단하였으며, 그들은 라드츠의 일원이 되거나 죽임을 당하게 된다. 물론 라드츠 제국의 지시는 어난더 미아니이였으며 행동대장이 바로 브렉과 같은 괴물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리고 라드츠 제국의 특징은 남여 성구별이 없으며 모든 호칭은 '그녀' 로 통일되어 사용되었다.. 


이렇게 여러행성들을 지배하던 와중에  지배행성 올드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하여 브렉은 충격을 받게 되고 그 화살은 라드츠 제국의 군주 어난더 미아나이에게 행하게 된다. 물론  브렉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었으며 세이바든 벤다이와 함께 라드츠에 잠입하였으며 라드츠 통관 감독관 스카이아트 아웨르와 마주하는데... 스카이아트 아웨르는 브렉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브렉은 그가 누구인지 알아채게 된다. 


소설의 특징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행성들의 이름도 생소하지만 그들의 용어나 이름들 화나하나 생소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물론 라드츠 군주의 이름조차도...이렇게 소설은 SF 소설이지만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렸던 영국을 모티브로 하여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가졌으며, 라드츠 제국이 무너져도 본국은 무너져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군주 어난더 미아나이 의 생각과 가치관 속에서 제국주의의 1인자의 생각을 엿볼수가 있었다..그리고 라드츠 제국의 정의란 바로 라드츠 제국의 군주 어난더 미아나이의 생각과 가치관이었으며 그가 죽는다는 것은 라드츠 제국의 새로운 정의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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