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달로 가는 길 - 오래된 IT와 새로운 인문학의 사상 첫 대화가 시작된다
편석준 지음 / 레드우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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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흥미를 으끼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속성이다..그럼으로서 IT기술이 발달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SNS가 깊숙하게 들어오게 된다.그 대표적인 것이 구글,페이스북,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과 컴퓨터가 결합된 기술이다.


우리 삶은 구글로 인하여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구글이 가진 속성 중에서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렇다면 빅데이터가 생겨난 그원천은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한 도구로서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적극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성향을 알아내고 그것을 활용하며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구글이 추구하는 대표적인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검색 서비스이다..구글은 여기에 더 나아가 전세계의 도서를 자신의 영역으로 끌여들이고 된다.1억 2000만권에 달하는 인류가 만든 책을 하나 둘 끌어모으려는 시도는 지금 현재 3000만권이 구글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의 빅데이터가 쓰이는 곳이 바로 구글 번역 사이트이다..90개의 언어를 번역하는 구글 사이트.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들이 수집한 빅데이터이며 각 나라마다 쓰여지는 문장을 수집하여 언어와 언어가 일치하는지 유무를 판단하여 번역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다..이러한 시도의 최종 종착지는 바로 전세계의 모든 언어의 통합이다..


전세계많은 국가들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소비자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기 쉽다.그러나 기업은 모바일 결제를 통해서 소비자의 개인정보와 구매성향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하나의 빅데이터로 모여지게 된다.빅데이터라는 것이 또다른 하나의 산업으로 바뀌는 것이다.


만약 전세계의 언어가 하나의 언어로 통합된다면 어떻게 될까..전세계의언어가 통합이 되면 약한 나라는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나라가 또다른 나라에 흡수되기 쉬워지게 되고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경우 각 나라는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홍콩이 영국에게 흡수되지 않은 것은 홍콩이 가진 고유의 언어를 잃지 않앗기 때문이며 중국이 수천년동안 외세의 침입에서 흡수되지 않았던 것 또한 중국이 가진 특유의 문화와 중국어가 있기 때문이다.각 나라마다 고유의 언어가 있음으로 인하여 그 나라의 문화가 살아 있는 것이며 사람들 사이에 문화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는 구글 뿐 아니라 다양한 IT 도구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다.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모르고 지나쳤던 이야기도 있었다..구글의 많은 혁신적인 제품이 안고 있는 딜레마는 전세계의 법적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다...구글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상용화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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