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CEO 가정을 경영하라 - 대한민국 1호 아내 CEO 최미영의 우리 집 경영법
최미영 지음 / 라온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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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제테크이다.우리들의 제테크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제테크 관련 서적으로 이어진다. 최미영씨께서 쓰신 <아내 CEO가정을 경영하라>는 그러한 제테크 저서이면서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책에는 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하여 남편이 시작한 사업과 월급으로 제테크를 하는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최미영씨께서 소개하는 제테크란 바로 일기와 가계부 쓰기이다..30년간의 일기와 23년간의 가계부를 쓰면서 생활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가게 된다.최미영씨는 두권의 가계부를 통해 한 권애는 날짜별로 또다른 한권의 가계부에는 항목별로 똑같은 가계부를 써내려가게 된다.그럼으로서 매해 달라지는 물가와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책에는 제테크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담겨져 있다.세 아이를 둔 엄마로서 초등학교 시절 아이가 성적이 떨어져도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게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 주는 것..그럼으로서 아이는 엄마가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커나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문득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책 한권도 읽지 않는 엄마 아빠들이 있다.엄마 아빠 스스로 책을 읽는다면 아이들도 또한 책을 가까이 하고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던 어느날 최미영씨께 휴대폰을 반납할테니 믿고 100만원을 달라는 이야기를 한다.100만원 크다면 큰돈 작다면 작은 돈이라 할 수 있는 돈.남편과 상의 끝에 100만원이 아닌 50만원을 첫째에게 주었더니 첫째는 그 돈으로 엄마 생일 선물로 잿빛코트와 흰색 목도라를 선물하였다..최미영씨는 아이를 믿고 격려 해주는 것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그리고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그 말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나가게 된다.


최미영씨 또한 항상 행복한 순간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계획되지 않은 넷째 아이의 임신 그리고 유산..그때가 남편과의 사이에서 위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으며 그럼에도 서로가 배려하고 아껴 줌으로서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함께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혼자 행복하는 것이 아닌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가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돈을 많이 벌고싶은 우리들의 욕심은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다..그 욕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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