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 스토리콜렉터 40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세롱이님께서 주신 흉가 입니다. 표지에 보이는 소녀와 으스스한 까망색...제목과 어울리는 무언가 음침한 내용이 담겨져 있을 거라 짐작케 합니다..소설 속 주인공 쇼타는 4학년 1학기를 마치자 마자 도쿄가 아닌 시골의 우거진 산 기슭의 2층짜리 작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그리고 쇼타는 이사를 오기 전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를 보게 되었으며 스산한 기운을 느낍니다. 


이렇게 쇼타에게 있어서 아빠와 엄마 그리고 누나 사쿠리코와 6살 어린 모모미가 있었으며, 모모미는 오빠 쇼타를 잘 따르는 여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쇼타의 이상한 행동과 말에 대해서 모모미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물론 마지막에 쇼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쇼타가 머무는 곳에 있는 이상한 할머니 타츠미 센 할머니가 있었으며, 쇼타는 그 할머니에 대해서 관심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 코헤이와 사귀면서 도도산은 센 할머니의 소유이며, 과거 돈이 많은 부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쇼타는 이곳에 머물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으며 요괴가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센 할머니가 감추어 놓은 일기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 곳에는 여섯명의 요괴(?) 가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알고 있는 네명의 요괴 이외에 두명의 요괴가 있다는 사실을 코헤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 알아냈으며,센 할머니와 타츠미 가의 과거 역사가 궁금하였습니다..


이렇게 소설은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와 그 주변에 센 할머니가 소유하고 있는 집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쇼타 주변에 일어나는 일의 정체는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으며, 마지막에는 독자가 생각하지 못하는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쇼타가 이곳에 이사를 온 결정적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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