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인 -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
알렉스 마쿠 지음, 이경아 옮김 / 황금거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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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서프라이즈를 보게 되면 우연의 일치라던지 미래를 보는 예지력이나 과학으로 풀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종종 보게 된다...특히 방송을 보면서 어쩔수 없이 헤어져 다시 만난 남매가 남매가 아닌 부부로 만났을때는 저런 이야기가 가능한 걸까 궁금하게 된다..책에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한 이야기들이 바로 우주에서 보내는 신호나 메시지..즉 라이프 사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라이프 사인은 우리 주변에 보이는 우연의 일치,그리고 우연이 겹쳐져서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세렌디피티에 적용이 된다...이러한 라이프사인으로 인하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유레카,뉴턴이 떨어지는 사과에서 찾아낸 만유인력의 법칙을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라이프 사인은 우리의 일상에도 종종 일어날 수 있다....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어떤 불행한 사건...그 불행한 사건이 불행으로 끝나지 않고 행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하게 된다..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라이프 사인으로 인한 것이며 누군가는 그것을 미리 찾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그것은 뒤늦게 찾아내는 사람도 있다.


불행이 행운으로 바뀐 대표적인 예가 미국 무역센터에서 일어난 9.11 테러이다...무역센터에 근무하는 어떤 직원이 자신의 잘못으로 해고가 되어 사무실에 나오게 된 사건...그 사건 자체만 본다면 불행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회사에서 나온 뒤 바로 미국 무역센터가 무너져 내렸다면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그것은 불행이 아니라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회사에 짤렸지만 자신의 목숨도 구할 수 있었으며 언론을 통해서 그 사연이 알려지게 되고 유명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주변에 많이 있다. 위기나 불행이라 생각했던 것이 성공이 행운으로 바뀌는 것...우리가 생각하지 못하였을 뿐 우리 주변에 자주 보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우리 삶 속에 우리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기회라는 것이 항상 따라오게 된다...누군가는 그 기회를 잡는 경우도 있고 누군가는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그런 기회를 잡으려면 필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오감을 띄어넘어 직감이나 예지력을 키우는 것...라이프 사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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