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 위기를 창조적 도약으로 바꾸는 혁신 전략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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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CJ명예회장이었던 이맹희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그럼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그의 부친이었던 고 이병철 회장과의 가족관계가 다시 부각이 되었다...이건희 회장이 삼성의 회장이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않았다..5남매 중 세째였던 이건희 앞에는 바로 장남이었던 이맹희가 있었기 때문이다..이렇게 이건희 회장이 삼성 그룹의 회장이 되면서 삼성은 승승장구 하게 된다..


국내 1위 그룹을 넘어서 세계 10위권의 그룹이 되기까지 그 뒤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있었으며 두 사업체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삼성은 성공을 거두게 된다..그러나 시간은 붙잡을 수 없는 법...이건희 회장마저 심근 경색으로 병원에 누워있게 되었고 세상은 삼성의 미래의 모습에 우려의 시선을 나타내었다...


삼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지우려고 하는 사람이 바로 이건희 회장의 후계자 이재용 부사장이다...오랜 시간 이건희 회장 밑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았던 그는 아버지와 달리 온화함과 부드러움을 갖추었다고 할 수가 있다..혼자 결정하지 않고 주위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그것이 이건희 회장과 다른 차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가 그렇게 부드러운 리더십이 가능하였던 것은 이건희 회장이 심어놓은 체계적인 삼성의 조직 기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 보게 된다..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아들의 모습과 자신이 일구어 놓은 삼성의 미래....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는 고민이었을 것이다..그럼으로 인하여 삼성의 조직을 한사람의 권위에 기대지 않고 분리 시켜 나가는 것...그것은 삼성이 지향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책에는 이재용 부회장의 제로베이스 리더십이 나온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리더십..그리고 함께하며 소통하면서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다..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배려와 존중하는 긔의 리더십은 이건희 리더십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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