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질 용기 -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실천 지침
기시미 이치로 지음, 이용택 옮김 / 더좋은책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시아의 오지 체험에 대한 TV를 가끔 봅니다..우리 돈으로 5천원에서 1만원을 주면 무거운 짐을 높은 곳까지 실어 나르는 그곳 사람들....그들은 일을 하면서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그것을 보면서 우리는 저렇게 힘든 일을 하는데 왜 행복해 하는 걸까.나라면 10만원을 준다해도 저렇게 힘든 일은 안 할꺼야....라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우리의 마음에는 힘든일을 하는사람은 행복하지 않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들러는 우리의 이러한 편견을 깨뜨려 주고 있습니다...우리가 행복하지 않는 것은 우리 스스로 만족하면서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하자면 오지에서 힘든일을 하는 분들이 환한 미소를 띄는 것은 그들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에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그것은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입니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있습니다...고민이라는 것은 자신이 어떤 성공을 추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목적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시작이 됩니다...어떤 목적한 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긴장을 하고 고민을 하고 주위 사람과 갈등을 하기도 합니다...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들 속에는 성공을 해야겠다는 목적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에는 열등감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열등감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비교가 아닌 상대적인 비교에서 오는 박탈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상대방보다 조금 더 많이 가지려는 우리의 마음...그리고 상대방보다 더 높은 곳에 가고 싶어하는 거러한 마음 속에는 열등감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열등감을 내려 놓는 것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동시대에 살았던 정신과 의사입니다... 프로이트의 함께 정신분석학회에 있으면서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이론을 발전 시킵니다..프로이트가 사람의 마음의 무의식의 영역을 이야기 하였다면 아들러는 사람의 생활과 그 안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아들러가 말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자신의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삶을 단순화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있습니다...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자체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복잡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미움받지 않으려고 힘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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