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일만 하다 갈 거야?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김현영 옮김 / 올댓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일본과 대한민국...두나라는 광복 이후 서로 경쟁을 하다 보니 산업도 비슷하지고 그로 인하여 사회적인 문제들도 비슷해진 것같다...특히 사회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성실함을 두 나라 모두 기본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그리고 아파도 회사에 나와서 확인을 받은 뒤에 집에 가야 좋은 사원으로 인정 받으며 아프다는핑계대고 집에서 휴식을 하는 직원은 윗사람에게 누총 받기 십상이다...


저자는 그러한 현재의 우리들의 모습에 대해서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적당히 살며서 애쓰면서 살지 말자...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 것을 우리에게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그 이유는 우리가 미래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도 자신이 한 만큼 사회에서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열심히 일하면 일을 더 시키는 사회...그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즐기면서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자신 안에 감추어진 두려움과 불안한 심리일 것이다....일본은 특히 지진과 태풍 그리고 화산활동이 활발한 나라이기에 더욱 불안할 수 밖에 없으며 최근 원자력 발전소 문제로 시끄러워지면서 일본인의 불안함을 더욱 가중시켰다...이러한 불안함을 해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신의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특히 자신이 사는 곳이 전세이거나 월세일때는 이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다...특히 이사를 하면서 자신이 가진 것 중에서 필요 없는 것을 정리할 수가 있고 그럼으로 인하여 묶은 과거들과 이별을 할 수가 있다...취미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스트레스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책에는 이이다 모모와 미시마 유키오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두 사람은 과거 도쿄대 법학과 1 2위경쟁을 벌이는 수재였지만 미시마 유키오는 할복 자살을 하고 말았다..두 사람의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두사람이 모습을 통해서 재능이 뛰어나고 머리 좋은 사람이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것을 알 수가 있다..살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고 불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다..가지치기를 통해서 신경쓰거나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자신에게서 정리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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