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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1 - 홍콩.일본 편, 내 친구 팬더 찾기 ㅣ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1
조경규 글.그림, 정민 외 원작 / 휴먼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소라와 깻잎은 어느날 깻잎이 이모가 사는 홍콩에 놀러가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소라 엄마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지요.. 다행이 할아버지의 도움과 할아버지께서 건네준 요술 상자를 들고 홍콩으로 떠나게 됩니다. 홍콩에서 두사람이 만난 것은 팬더였습니다. 그리고 팬더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한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한자는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한漢나라에서 처음 쓰여진 문자로 그 당시 한나라는 중국 뿐 아니라 주변 나라에 큰 영향을 주었던 나라였으며 중국의 전성기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럼으로서 중국이 쓰는 언어를 한자(漢字) 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한자(漢字) 는 상형문자가 변형된 의미 문자이기 때문에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등소평에 의해서 누구나 쉽게 한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간체자(簡體字)로 변형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漢字)는 한국과 대만 그리고 홍콩에서는 여전히 쓰여지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한 한자(漢字) 를 정체자 (正體字) 라고 부르고 있지만 대만에서는 번체자 (繁體字)로 불리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라와 깻잎은 홍콩의 야경과 야시장을 구경하였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 딤섬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홍콩이 아홉게의 용(龍) 이라 불리는 주룽반도 (Kowloon Peninsula, 九龍半島) 였다는 걸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홍콩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일본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 또한 우리와 똑같은 한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이 쓰는 한자는 바로 약체자 (略体子)라고 불리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본과 한국 중국은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한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발음 또한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두 사람이 먹었던 스시(sushi)와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 이누야사((犬夜叉).. 이누야사((犬夜叉)의 의미도 알 수 있으며 두 사람은 홍콩과 일본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