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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게 고한다 ㅣ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10
시즈쿠이 슈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가나가와 현경의 마키시마 후미히코는 45살에 경시에 승진해 특수범계 2반을 통솔하는 관리관이라는 직책을 맡고 잇다..그리고 어느날 자신 앞으로 유괴사건이 벌어지게 된다..유괴사건의 범인은 공원에서 형사 마키시마를 유인하는데...그러나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뒤통수를 치고 유괴된 아이는 살해된다....그리고 경찰서의 팩스로 범인의 성명문이 도착하게 되며 후미히코는 큰 충격을 받게된다..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순간에 손자 잇페이가 태어난다...
6년이 흐른뒤 마키시마는 형사과장인 우에쿠사로부터 다시 호출을 받게 된다..그 이유는 6년전 일어난 범죄와 유사한 연쇄살인이 일어났기 때문이다..그 첫번째 희생자는 사이토 쓰요시 그리고 기류 쇼타,구로사키 미치히코,고우카이 오토키 군이 연속적으로 희생이 된다...이 사건을 마키시마에게 맡긴 후 마키시마는 형사 두명과 마키시마의 예전 부하 한명과 이 연쇄살인 수사를 전담적으로 책임지게 된다...그리고 <뉴스 나이트 아이즈> 를 통해서 극장형 수사를 기획하게 된다. <뉴스 나이트 아이즈> 를 본 범인은 6년전처럼 경찰과 방송국에 배드맨이라는 이름으로 팩스를 다시 보내게 된다...그러나 진짜 배드맨의 팩스가 다시 도착하면서 처음의 팩스가 가짜임을 알게 되고 우에쿠사는 마키시마를 의심하게 된다..우에쿠사는 연쇄살인을 마키시마와 다른 방법으로 수사를 하게 된다...그리고 우에쿠사의 동창이면서 연인인 방송국에 다니는 유명 아나운서인 스기무라 마오코를 통해서 수사 정보를 그녀에게 비밀리에 전달하게 된다..
마오코와 우에쿠사는 한사람은 특종을 위해서 한사람은 승진을 위해서 이 연쇄살인 사건을 이용하는데 그러나 두사람의 행동은 마키시마에 의해 들키게 된다..그리고 6년전 태어난 마키시마의 손자 잇페이는 공원에서 한눈파는 사이에 범인에 의해 납치 당하게 되고 잇페이를 찾는 과정에서 범인은 잡히게 된다..
소설은 전형적인 우리들의 공개수사 기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그로 인하여 관심 받기 위한 범인과 형사간에 쫒고 쫒기는 눈치게임...그러나 언제나 범인은 잡힌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공개 수사로 인하여 또다른 무고한 희생자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