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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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가 쓴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는 1931년에 <멋진 신세계> 가 출간된지 27년만에 세상에 나온 책이다..이 책에는 멋진신세계에 대한 부연 설명와 함께 조지오웰의 1984에 대한 비교가 담겨져 있다...그리고 멋진 신세계가 출간된 그 당시에 사회상을 담아 놓아서 <멋진 신세계>를 좀더 쉽게 이해 할 수가 있었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가 나치와 스탈린이 통치하던 시절에 대해서 배타적인 느낌과 통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면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그 당시의 사회 모습에서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초기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물질주의와 대량 생산으로 인한 혐오감과 불쾌감이 소설 속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그리고 소설 안에는 히틀러가 통제하였던 우생학과 열생학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고 있다...


소설 속에 나타나는 우생학과 열생학...우수한 난자를 생산하여 그것을 통하여 베타와 알파 그리고 알파 플러스 인간을 탄생시키는 미래의 모습....그들은 하나의 난자에 의해서 태어나는 96명의 일란성 쌍둥이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여기에 나오는 일란성 쌍둥이는 열생학의 한 예이며 소설 속에서 특별한 기술이 없는 단순한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회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이 전혀 없다..그리고 그들에게는 소마라는 약이 있다.


<멋진 신세계>를 통해서 소마라는 약의 정체가 궁금하게 되었다....헉슬리를 통해 쓰여진 신비의 약 소마...그 소마는 사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이며 그 약의 부작용 또한 책을 통해서 알수가 있다...그러나 소설 <멋진 신세계>속에는 소마의 부작용은 전혀 이야기 되지 않으면서 노예를 통제하는 수단으로서 환상적인 약으로 쓰여진다.소마 한 알을 먹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세알을 먹으면 깊은 수면이 가능한 신비스러운 약..그 약을 통해 소수의 인간으로 나머지를 통제할 수가 있는 것이다...


<멋진 신세계>와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는 같이 읽어 보는 것이 좋다...멋진 신세계를 통해서 미래의 모습을 이해하게 된다면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을 통해서 조지오웰이 이야기하는 미래상과 헉슬리가 이해하는 미래상의 비교 분석할 수가 있으며 그당시 유럽을 통치하였던 히틀러와 스탈린 그리고 유럽 사회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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