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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 성장욕구와 매너리즘 사이에 낀 직장인들을 위한
최현정 지음 / 팜파스 / 2015년 6월
평점 :
꿈의 직장 구글...우리는 회사원으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글도 자신의 직원을 뽑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그래서 구글에서 근무하면서 구글 직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그러나 우리가 구글에 가는 것은 코끼리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만큼 어렵다..그리하여 우리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회사생활과 구글의 모습을 비교하게 되고 조직생활 속에서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회사라는 공간은 철저히 이익을 위해 모인 곳이다..그로 인하여 학교와 달리 공평하지 않으며 능력 위주로 때로는 인맥 위주로 회사가 움직이게 된다..그러나 개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회사 내에서 십분 발휘하고 싶어하며 회사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투정 부리는 경우도 있다.이 두가지의 모순된 경계속에서 우리는 혼란스러울 때가 많고 힘들어 회사를 나오는 경우도 생긴다..이것을 우리는 직장내에서 제2의 사춘기라고 부른다...
힘든 회사 생활을 잘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피할수 없으면 즐겨라..회사내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하며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제일 먼저 회사내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우리가 이 부분을 제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주위에 적을 만들게 되면 스스로가 피곤해지고 힘들어진다...그로 인하여 자포자기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회사내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려하기 전에 밥값을 제대로 하는 것이 좋다...회사 내에서 자신이 맡은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몸값만 올리려는 이기적인 직장인...그러나 회사 내에서 그러한 직장인은 외면받기 십상이다...그리고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면 회사 내에서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고 그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사람마다 직장 내에서 꿈이 있다..그중에서는 임원이 되고 싶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임원이 되기위해서는 상사의 질책을 스스로 참아내고 동료의 시기와 질투에 의연해야 한다..그래야만 임원으로서 자격이 주어지며 여기에 책임감이 추가되어야 한다...
회사 생활은 모두가 힘들다...말단 신입부터 최고위 임원까지...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회의감이나 실망감 그리고 주변으로 부터의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그런 여러가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회사원으로서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