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와 죽은 자 스토리콜렉터 3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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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하임 경찰서 강력반에는 올리버 보덴슈타인 반장과 보덴슈타인과 같이 일하는 피아 키르히호프가 있다...그리고 피아의 전 남편 헤닝도 경찰관이다...피아 키르히호프는 전 남편 헤닝과 이혼 후 동물원에서 일하는 크리스토프와 재혼을 하고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게 된다..


그러나 휴가 도중 울리는 전화 한 통화...하필이면 그녀가 떠난 휴가지 근처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니더회히슈타인에서 75세의 잉게보르크 롤레터는 총상에 맞은채 시신으로 발견을 하게 되고 그 원인과 범인을 찾게 된다...잉게보르크 살인을 수사하던 가운데 딸 레나테 롤레터 부인을 면담하게 되고 그녀가 플로리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버우어젤에서 알어난 두번째 살인 사건...장기이식 전문가인 루돌프 교수의 아내 마가레테 루돌프의 시신이 발견되게 된다....그리하여 앞에 일어난 사건과 공통점을 찾던 도중 두 사람 모두 주위이웃에게 총상을 당할만큼 원한을 가지지 않았고 성실하게 살았으며 여성이며 총상을 입었다는 것과 고령이라는 점...그 이후 수사는 진척이 되지 않는다...그리하여 경찰서에 프로파일러 안드레아스 네프가 수사에 투입이 된다..그러나 프로파일러 네프는 강력반 내에서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기 마음대로 수사를 해석하면서 살인사건 수사를 점점 엉키게 만드는 주된 역할을 맡게 된다...


두 살인사건을 계속 추적하는 가운데 피아 키르히호프앞으로 부고가 도착하게 된다...부고의 주 내용은 잉게보르크 롤레터의 사망 원인이 '딸의 구조의무 위반과 과실치사'...피아는 바로 두번째 살인과 연관된 루돌프 의사를 만나고 첫번째 살인과 비슷한 부고가 도착하였음을 알게 된다..그리고 이 두 사건이 동일한 범죄자임을 알게 되고 범죄자 스스로 자신이 재판관이라 지칭하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그리고 이 두 사건을 통하여 언론은 제2의 스나이퍼 살인 발생이라는 자극적이고 가쉽적인 보도자료를 내놓게 된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를 알지 못하였다.책을 읽은 뒤 이 책이 넬레 노이하우스 타우누스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동안 도서관에서 무심코 마주쳤던 넬레 노이하우스의 여섯권도 같이 곁들여서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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