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장기 투자하라 - 와튼스쿨 제러미 시겔 교수의 위대한 투자철학, 제5판
제러미 시겔 지음, 이건 옮김, 신진오 감수 / 이레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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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를 읽었던 적이 있었다..그 책을 통해서 그동안 주식에 대해서 까막눈이 신세를 면치 못하였던 나에게 주식시장과 금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2008년 9월 17일 리먼브라더스사 파산 신청을 하게 되고 150년 과거의 역사를 뒤로 한채 우리의 기억 속에 사라지게 된다...그리고 미국은 경기 침체가 도래하게 되었다..1850년 설립된 리먼브라더스...1994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이 된 이후 비우량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차입 투자사업에 손을 벌이게 되면서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그리고 2008년 베어스턴스가 JP 모건스를 인수하면서 2008년 3월 리먼브라더스의 주가가 폭락하게 된다...그러나 이 당시만 하여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였으나 결국 6개월 뒤 리먼브라더스는 파산 신청을 하게 된다...


이 사태 이후 연방 준비 은행은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시작하였고 리먼 브라더스 대신 AIG 구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리먼 브라더스 이후 미국의 단기 장기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게 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고 그로 인하여 상품 가격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이후 미국 정부가 시작한 것은 법률 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파산법으로는 금융시스템 안정에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을 내린 미국 정부는 도드 프랭크 금융 개혁 법안을 만들게 되고 금융 시스템 안정에 위협이 되는 금융회사는 강제 해체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 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과 채권의 큰 차이점은 지급금액 상한선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주식은 단기 수익이 높은 반면에 나누어 받기가 힘든 반면 채권은 수익이 주식에 비해 낮은 대신 수익을 배분하여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에는 1802년에서 2012년에 걸친 금융 상품에 대한 수익률이 나오고 있다...미국에 대공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장기 국채,단기 국채,금,미국달러 순으로 수익이 높았으며 그 원인으로 미국의 꾸준한 인플레이션 덕분이라고 할 수가 있다...


금본위제...1차,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미국은 금 본위제였다.그러나 전쟁으로 인하여 막대한 돈이 필요하였고 달러를 이용한 막대한 전쟁비용을 충당하게 된다..그럼으로 인하여 금융이 발달하게 되고 다양한 상품이 생겨나게 된다....금본위제는 통화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물가 안정을 꾀할수 있다..그런 반면에 미국 대공황과 같은 위기가 찾아오면 즉각 대처가 힘들며 더 큰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반면에 달러는 금과 달리 유연성은 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점점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며 관리를 잘못하는 경우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게 된다..


책에는 다양한 금융지식이 담겨져 있으며 미국이 막대한 금을 가지고 잇는 그 이유와 함께 주식을 바르게 투자하는 법에 대해서 나오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하여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도표와 해설을 통해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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