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 아이를 기르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위대한 유산
이호선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우리나라 대한민국 엄마들의 교육열은 전세계 엄마들과 비교하여도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유명하다...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는 것은 기본이며 아이에게 영어와 논술 그리고 수학까지 가르치는 부모들이 생겨나고 있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그렇게 공부를 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들은 아이가 잘 되기 위해서 교육을 시키지만 정작 아이는 엄마의 열정적인 교육열에 지쳐간다....그럼으로 인하여 20년전 엄마가 아이와 비슷한 나이에서 일어나지 않던 일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한다...

책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다양한 고민과 상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힘든 점,그리고 엄마의 교육열에 지쳐가는 아이들의 고민이 함께 담겨져 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너 다리밑에 주워왔다는 우스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자기 자식이 아니라는 뜻을 자아내는 표현으로 아이가 부모와 다른 성격을 가진 경우 그리고 부모와 달리 예쁘거나 못생겼을 경우 그런 말을 쓰게 된다....그 말을 듣는 아이는 서운함에 무모 앞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모의 가벼운 말이 지나 치면~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되고 더 나아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에게 무심코 쓰는 한마디의 말은 벼랑끝에 있는 아이를 벼랑 아래로 밑어넣은 그런 상황에까지 놓여지게 된다...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에 아이들은 깊은 상처를 가지지만 그 상처가 아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부모의 욕심...아이가 작은 것 하나 재능이 보이면 그 재능을 키워주려고 욕심을 부리게 된다....그럼으로 인하여 작은 그릇에 큰 물을 담으려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고 결국 아이를 하이퍼렉시아와 같은 자폐 증상까지 보이면서 아이가 회복 불능의 상태까지 오게 되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책에는 우리 일상 속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며 그 이야기와 예시들을 통해서 지금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위의 부모의 고민들을 엿볼수가 잇다....그리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먼저 건강한 부보가 되어야 하며 욕심을 줄여 나가야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