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잘생긴 개자식 ㅣ 뷰티풀 시리즈
크리스티나 로런 지음, 김지현 옮김 / 르누아르 / 2015년 5월
평점 :
클로에 밀스...그녀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MBA를 준비하는 학생이다...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라이언 미디어 그룹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그 회사의 이사인 베넷 라이언과 마주치게 된다...베넷라이언...그는 라이언미디어 그룹의 창업자인 엘리엇 라이언의 막내아들로서 모든 여자들이 반할 만한 큰키에 꿀바른 목소리를 가진 클로에 밀스의 상사이다...그러나 성격은 다혈질에독선적이며 자기 중심적인 모든 여자들이 싫어하는 성격이다..
책에는 클로에 밀스와 베넷라이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똑똑한 여자와 돈 많은 남자 사이에서 나쁜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베넷 라이언의 모습..그리고 그 남자에게 휘둘리는 클로에 밀스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이루고있다..
두사람은 회사에서 종종 마주치면서 회사 내에서 직원들 몰래 관계를 가지는데...그관계는 오로지 베넷라이언의 강제적인 관계라고 할 수잇다...그런 관계에 대해서 클로에밀스는 점점 기분 나쁜 감정을 드러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의식중에 그 남자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밀스는 라이언과의 모든이야기를 그녀의 친구 세라와 줄리아에게 털어놓는다....
책은 전체적으로 밀스의이야기와 라이언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밀스의 심리상태와 그녀에게 점점 끌리는 라이언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밀스의 모습을 통해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들의 심리가 자세하게 이야기가 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문득 떠올랐다....베넷 라이언을 보면서 크리스찬 그레이의 모습을 느끼게 되었고 클로에 밀스를 통해서 아나스타샤 스틸가 생각나게 된다..